피앤피뉴스 - 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50% 평소 연인과 정치 관련 대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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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미혼남녀 50% 평소 연인과 정치 관련 대화해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04-07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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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연애 중인 미혼남녀 총 500명(남 250명, 여 250명)을 대상으로 ‘연인의 정치 성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평소 연인과 정치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미혼남녀는 정확히 절반(50.0%)이었다.

 

연인과 지지하는 정당, 후보가 달라도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은 50.6%였다. 연인의 정치 성향은 ‘상관 없다’는 남녀도 30.0%에 달했다. 정치 성향이 ‘비슷해야 수용 가능하다’는 입장은 17.0%, ‘지지하는 후보나 정당이 다르면 수용 불가하다’는 의견은 1.8%뿐이었다.

 

만약 연인이 자신의 정치 성향을 강요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에 다수의 미혼남녀는 ‘일단 들어본 후 고민해본다’(55.2%)고 했다. 이어 ‘다른 주제로 이야기를 넘기며 회피한다’(18.0%), ‘헤어진다’(9.4%) 순이었다.

 

연인과 서로 다른 정치 성향으로 한번도 고민해본 적 없는 남녀는 74.6%였다. 정반대의 정치 성향을 가진 연인과 결혼할 수 있단 이들도 과반(63.8%)이었다.

 

한편, 남녀는 연인과 정치 관련 주제로 다투게 되는 가장 큰 원인으로 ‘내게 가르치려는 모습을 보여서’(26.2%)를 꼽았다. ‘연인의 정치 성향이 나와 달라서’(17.4%), ‘연인이 정치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여서’(14.8%), ‘연인이 본인의 정치 성향과 맞출 것을 강요해서’(11.8%)란 의견도 있었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마케팅팀 김상은 사원은 “조사 결과 2030 미혼남녀 중 연인과 정치 이야기를 나눠본 이들은 절반뿐이었다. 하지만 연인과 정치에 관해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 상대의 가치관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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