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전북대 출신 변호사 3명 법관임용, 대학 역사상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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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출신 변호사 3명 법관임용, 대학 역사상 최초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10-07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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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전북대가 올해 법관 3명을 배출하며 새 역사를 썼다.

 

전북대 법대와 로스쿨 출신 변호사가 한 해에 3명이나 판사에 임명된 것은 전북대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법과대학을 졸업한 유가형(00학번), 서보람(05학번) 변호사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나승주(5기) 변호사다.

 

대법원은 2018년부터 법관임용을 위한 최소 법조경력이 5년으로 상향됨에 따라 대법원은 법조경력 5년 이상의 ‘일반 법조경력자’와 법조경력 20년 이상의 ‘전담법관’ 임용절차로 나눠 법관을 임용하고 있다.

 

지난 8월 법관인사위원회 최종 심사를 통과한 법관 임용예정자 157명의 명단을 공개한 대법원은 최근 최종 임명 동의를 위한 대법관 회의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경력법관 임명을 확정했다.

 

제50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40기 출신인 유가형 변호사는 법률사무 소속 변호사로 활동하다 지난 8년간 인천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들의 권익을 성실히 변론해왔다.

 

유가형 변호사는 “국선전담변호사로서 보람있게 일해왔는데 이제 법관으로서 새로운 길을 걷게돼 감사하다”라며 “법관으로서 인성과 지성을 갖추고 현명한 판결을 통해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5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45기로 수료한 서보람 변호사는 약 6년 동안 국선전담변호사로 활동하며 공익활동에 힘써왔다. 모범적인 변호활동으로 2회의 공로상 표창 및 우수 국선변호인으로 선정된 바 있고, 법무부 마을변호사, 소년사건 화해권고위원 등으로 위촉되어 활동했다.

 

나승주 변호사는 전북대 로스쿨을 졸업하고 2016년에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이후 법무법인을 거쳐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로 근무하며 기초생활수급자나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법률상담 및 법교육 등을 시행해왔다. 나 변호사 역시 2년여 간 서울남부지방법원 국선전담변호사로 일하면서 형사재판에서 피고인들의 방어권 행사를 도와주고, 다양한 형사재판을 경험하면서 실무능력을 쌓아왔다.

 

나승주 변호사는 “이번 경력법관에 임용된 것은 제 노력만이 아닌 주변의 기도와 사랑, 그리고 지도해주신 교수님들, 스승같은 변호사님들의 가르침 덕분”이라며 “선한 영향력으로 따뜻한 정의를 실현하고, 정도를 걷는 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양호 법학전문대학원장은 “한 해에 경력법관 3명이 임용된 사례는 전북대 역사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전북대의 위상을 크게 높인 것”이라며 “전북대가 우수한 법조인력 양성의 산실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학생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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