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22년 기상직 9급 공무원 공채 최종합격자가 당초 선발예정인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합격인원 자체는 최근 5년 중 ‘최다’ 규모다.
지난달 22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기상직 9급 공채 최종 합격자는 전체 72명으로 분야별로는 ▲일반 69명 ▲장애인 1명 ▲저소득층 1명 ▲지역(제주) 1명이다. 이는 올해 선발예정인원 75명에서 3명 미달한 것으로 장애인과 저소득층 모집에서 각각 4명, 1명 줄었다. 반면 일반 모집은 선발예정인원에서 2명 더 채용했다.
이렇듯 선발예정인원에는 미달했지만 합격인원 자체는 최근 5년 중 ‘최다’를 나타냈다. 최근 5년간 기상직 9급 최종합격자는 △2017년 13명 △2018년 9명 △2019년 20명 △2020년 17명 △2021년 55명으로 올해의 경우 전년대비 17명 늘었으며, ‘최다’ 합격 인원이다.
또 올해 최종 합격자는 26~30세가 4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25세 25명, 31~35세 5명 순이었다. 또 여성 합격자는 47명으로 약 65%를 차지했다.
한편, 2022년 기상직 9급 공채는 469명이 지원하여 6.3대 1을 기록했으며, 필기시험에서 105명이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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