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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경찰관 1,928명, 현장 속으로

이선용 / 기사승인 : 2023-02-16 1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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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경찰학교.jpg


중앙경찰학교 신임경찰 제311기 졸업식 개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신임경찰관 1,928명이 현장에 투입된다.

 

16일 중앙경찰학교(학교장 이명교)는 신임경찰 졸업생 1,928명(남 1,256/여 672)을 대상으로 제31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졸업생 1,928명 중 공개경쟁 채용시험 합격자는 1,821명(101경비단 65명 포함)이고, 경찰행정학과·세무회계·무도·사격·안보수사·법학 등 10개 분야의 경력경쟁 채용 합격자는 107명이다.

 

또 졸업생들은 지난해 6월 27일부터 올해 2월 15일까지 34주간(약 8개월) 형사법 등 법 집행에 필요한 법률 과목은 물론, 사격·실전체포술 등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본적인 실무교육을 받았다.

 

경찰관에게 요구되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권의식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전국 일선 지구대와 파출소 등 치안현장에 배치된다.

 

한편, 이날 졸업식은 조지호 경찰청 차장을 비롯하여 조길형 충주시장, 김호철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하여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대통령상은 종합성적 최우수자 1위 전미리(28세, 여) 순경, 국무총리상은 종합성적 2위 양석주(26세, 남) 순경, 행안부 장관상은 종합성적 3위 유희성(30세, 남) 순경이 수상했다.

 

졸업생을 대표하여 이승재(25세, 남) 순경과 박채연(25세, 여) 순경은 국민의 바람에 부응하는 공정하고 당당한 경찰로 거듭날 것을 다짐하는 복무선서를 했다.

 

또 만 18세에 채용시험에 합격한 제311기 최연소 졸업생 이성은(19세, 여) 순경은 “영광스러운 타이틀을 얻은 만큼 항상 배움의 자세로 임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도움을 주는 친절한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매 순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울릉경찰서에 배치받은 김지선(26세, 여) 순경은 “떠오르는 태양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울릉도처럼, 저도 다른 사람들보다 앞장서서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치안을 위해 힘쓰는 경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오만왕국경찰청에서 6년 동안 태권도 무도 교관으로 근무했던 경력이 있는 최원석(31세, 남) 순경은 “새벽달이 지는 바다의 밝은 등대처럼 항상 국민의 곁을 지키는 경찰관이 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항공 승무원 출신인 오샛별(30세, 여) 순경은 “기상악화로 인한 회항, 기내 흡연 승객 발생, 기내 응급환자 발생 등 다양한 돌발상황을 대처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기내 승객을 넘어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경찰관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부, 부친에 이어 3대째 경찰 제복을 입게 된 나선영(29세, 여) 순경은 “어렸을 적부터 할아버지와 아버지 옆에서 경찰관의 사명감을 보고 자라며, 경찰관이 되는 것을 꿈꿔 왔다”라며 “국민에게는 따뜻하게, 법을 어긴 범죄자들에게는 엄격하게, 뜨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부끄럽지 않은 멋진 경찰관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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