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일반 21.55대 1·사서 중등 21.33대 1…예체능·비교과 일부 과목 경쟁 치열
공립 장애인 구분모집 일부 과목 지원자 없어…일반모집과 경쟁률 격차

2027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국·공립 교사 702명 선발에 5270명이 지원해 평균 7.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음악과 미술, 사서 등 일부 과목에서는 20대 1 안팎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반면,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지원자가 없는 과목도 나타났다.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2027학년도 국·공립 중등학교교사 및 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시험 원서접수 최종 현황에 따르면 공립은 694명 선발에 5207명이 지원해 7.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 특수학교는 8명 모집에 63명이 지원해 7.88대 1로 집계됐다. 한국우진학교는 4명 선발에 36명이 접수해 9.00대 1, 서울농학교는 4명 선발에 27명이 지원해 6.75대 1이었다.
공립 일반모집과 장애인 구분모집을 합산한 교과별 경쟁률에서는 음악이 12명 선발에 240명이 지원해 20.00대 1로 가장 높았다. 미술은 7명 모집에 126명이 지원해 18.00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일반모집만 보면 음악은 11명 선발에 237명이 접수해 21.55대 1, 미술은 6명 선발에 123명이 지원해 20.50대 1이었다.
주요 교과의 전체 경쟁률은 국어 9.04대 1, 역사 8.08대 1, 지구과학 7.89대 1, 영어 7.40대 1, 생물 6.52대 1, 도덕·윤리 6.13대 1로 나타났다.
수학은 81명 선발에 446명이 지원해 5.51대 1이었다. 일반사회는 4.97대 1, 물리 4.54대 1, 화학 4.23대 1을 기록했다.
체육은 49명 모집에 429명이 접수해 8.76대 1이었으며, 한문은 9.67대 1, 가정은 9.78대 1, 기계는 9.00대 1로 집계됐다.
기술은 16명 선발에 66명이 지원해 4.13대 1로 주요 교과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았다. 정보·컴퓨터는 5.27대 1, 지리는 5.81대 1이었다.
특수교육과 비교과 교사 모집에서도 과목별 차이가 나타났다.
공립 특수(중등)는 26명 선발에 188명이 지원해 7.41대 1을 기록했다.
보건교사는 유치원 5.25대 1, 초등 9.43대 1, 중등 16.20대 1이었다. 영양교사는 유치원 5.88대 1, 초등 7.14대 1, 중등 16.00대 1로 집계됐다.
사서교사는 초등 9.67대 1, 중등 21.33대 1이었다. 중등 사서교사는 3명 선발에 64명이 지원해 전체 모집 분야 중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상담교사는 초등 12명 선발에 116명이 접수해 9.67대 1, 중등 11명 선발에 144명이 지원해 13.09대 1이었다.
장애인 구분모집에서는 모집 인원보다 지원자가 적거나 아예 접수자가 없는 과목이 확인됐다.
화학은 2명, 지구과학과 지리는 각각 1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지만 지원자가 없었다. 기술과 보건(유치원), 영양(유치원), 전문상담(초등)도 각각 1명 모집에 지원자가 0명이었다.
수학 장애인 구분모집은 6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0.50대 1, 일반사회는 3명 선발에 2명이 접수해 0.67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음악과 미술 장애인 구분모집은 각각 1명 선발에 3명이 지원해 3.00대 1이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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