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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과 구성원들이 함께 식사를 나누며 소통하는 모습 (사진 제공: 장안대학교 사회복지과)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던 9월 21일 점심시간, 정보통신관 뒤뜰에 사회복지과 학생들과 교수진, 조교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학기 개강 직후부터 사회복지과 1~3학년 학생들은 학과의 오랜 과제였던 공간 정리와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힘을 모아왔다. 학년별로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배움터를 정돈하며, 학생들이 직접 생활공간을 개선해 나가는 실천을 이어온 것이다.
이러한 학생들의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임교수진도 뜻을 모았다. 교수진은 9월 21일 점심시간에 학생들을 위한 피자와 콜라를 준비했으며, 조교의 후원과 학과장이 직접 만든 떡볶이까지 더해져 함께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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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과 구성원들이 함께한 사진 촬영 (사진 제공: 장안대학교 사회복지과) |
이날 행사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전 학년의 공통 점심시간인 13시 30분부터 14시 20분까지 진행됐다. 교수진과 학생, 조교는 정보통신관 뒤뜰에 함께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공간을 변화시키고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은 사회복지학에서 강조하는 ‘임파워먼트(Empowerment, 역량강화)’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자신의 환경을 스스로 개선하고 변화의 주체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실천이었다.
또한 이날 교수진이 학생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한 것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수용’과 ‘연대’의 가치를 학과 공동체 안에서 실천하는 모습이기도 했다. 선후배와 교수, 조교가 함께 음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은 구성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서로를 돌보는 학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됐다.
사회복지과 학생들에게 이번 경험은 단순한 환경 개선 활동을 넘어, 앞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사람을 이해하고 관계를 맺는 데 필요한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꾸준한 노력 끝에 함께 나눈 피자와 떡볶이, 그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마음까지. 9월 21일 사회복지과 뒤뜰에서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실천과 교수진의 격려가 어우러지며, 함께 만들어가는 학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마련됐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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