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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시대, 직업교육훈련의 미래를 묻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8 10: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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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구조 변화 속 직업교육의 방향과 과제 논의…HRD 정책포럼 열려
28일 ‘제89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 개최

<제89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 포스터>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한국 사회가 맞이한 저출생과 고령화의 현실 속에서 직업교육훈련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28일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직업교육훈련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제89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구구조 변화가 직업교육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설 이상훈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저출생에 대응하는 직업교육체제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저출생이 직업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6가지 대응 전략을 제안한다.

이 부연구위원은 저출생 문제로 인해 교육 수요가 감소하고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학생 유입 경로 다변화 △직업교육의 국제화 △산업계와의 협력 강화 △기술 변화에 맞춘 교육 혁신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시하며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로 나선 안우진 연구위원은 ‘인구 고령화와 직업훈련’을 주제로 고령화 시대에 필요한 직업훈련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그는 중고령층을 위한 직업훈련의 재정 운용 현황을 분석하며, 더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한다.

안 연구위원은 “고령화 속도에 맞춘 직업훈련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고령층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질적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이수현 부연구위원은 ‘학생주체성에 기초한 특성화고 미래 교육혁신 모형’을 발표하며, 특성화고등학교의 교육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그는 학생들의 주체적 학습 참여를 기반으로 한 특성화고 혁신 사례를 분석하며, 학생 중심의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안한다.

이 부연구위원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주체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직업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한다.

포럼의 마지막은 최동선 평생직업교육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종합 토론으로 이어진다. 토론에는 김동욱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장, 이진우 고용노동부 직업능력평가과장, 송낙현 충남대 부학장, 양정승 국립군산대 교수, 박수정 충남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풍부한 논의를 펼친다.

고혜원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직업교육훈련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방향과 실천 과제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포럼의 의의를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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