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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가 현실로”...교육부, 학생 창업가 육성 ‘창업유망팀 300+’ 400팀 모집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8 10: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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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까지 접수... 초·중·고·대 및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
성장트랙 360팀·도약트랙 40팀 선발... 1:1 멘토링부터 투자 유치까지 지원
▲2026 학생 창업유망팀 300+ 포스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주역이 될 학생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교육부(장관 최교진)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한정화)은 전국 초·중·고·대학(원)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26 학생 창업유망팀 300+’ 참가팀을 오는 4월 8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이래 약 1만 개 팀이 거쳐 간 국내의 대표적인 학생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08팀이 지원하는 등 매년 학생들의 참여가 가파르게 증가하며 ‘학생 창업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아울러 총 400팀을 선발해 집중 육성한다. 선발 분야는 ‘성장트랙’과 ‘도약트랙’으로 나뉜다. 성장트랙(360팀)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창업팀과 초기 창업팀 모두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생(50팀)과 외국인 유학생(10팀)을 우선 선발 대상에 포함해 저변을 넓혔다.

이미 창업을 완료한 팀을 대상으로 하는 도약트랙(40팀)은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 중 고득점을 받은 상위 19개 팀에게는 범부처 통합 창업 경진대회인 ‘올해의 케이(K)-스타트업 2026’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는 선배 창업가들과 직접 교류하며 노하우를 전수받는 실전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선발된 400팀 전원에게는 교육부 장관 인증서가 발급되며, 분야별·지역별 네트워킹과 전문가의 1:1 지도(멘토링)가 제공된다. 또한 학생창업 페스티벌에 진출하는 팀에게는 사업 고도화 지원금으로 팀당 100만 원이 지급된다.

우수 성과 팀에게는 장관상을 포함한 시상과 함께 최대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시드 투자(Seed round) 연계, 기업의 자원과 아이디어를 외부와 공유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참여, 국제 신기술 박람회 참관 등 실제 창업 성공으로 이어지는 파격적인 후속 지원이 뒤따른다.

이 프로그램을 거쳐 간 선배들의 성과는 이미 시장에서 입증되고 있다. 자율주행 서비스로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인 ‘뉴빌리티’, 이끼 기반 토양복원 솔루션으로 글로벌 투자를 유치한 ‘코드오브네이처’, 피부과 데이터 관리 솔루션으로 기술성을 인정받은 ‘더마트릭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전체적인 일정은 4월 말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4.30~5.10)와 발표심사(5.27~5.30)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인 특화 교육과 네트워킹이 시작된다. 이후 9월 말 ‘2026 산학연협력 EXPO’와 연계한 학생창업 페스티벌에서 데모데이와 제품 전시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뽐낼 기회를 갖는다.

예혜란 교육부 평생교육지원관은 “성공한 선배 창업가들이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 다시 참여하며 학생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유망한 학생 창업팀들의 도전을 독려했다. 참가 신청은 공식 누리집(u300.kr)에서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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