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경북 울릉군에서 YBM이 주관하는 어학시험을 해외 어학연수 선발의 지표로 활용했다.
경북 울릉군청은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최근 재개했다.
지난 6일 울릉군 한마음회관에서 시행된 ‘2025년 울릉군 미국 어학연수 선발시험’은 울릉군 소재 중학교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JET Speaking와 TOEIC Bridge가 활용됐다.
YBM 관계자는 "글로벌화가 진행됨에 따라 외국어 역량은 기본 소양으로 여겨지는 만큼, 시험을 통해 본인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상대적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울릉군에서도 학생들이 YBM 어학시험을 통해 영어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어학연수 프로그램과 같은 기회를 적극 활용하면 충분한 글로벌 역량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 강원, 경남, 경북 등 여러 지자체에서도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 성취도 평가 및 경시대회, 해외 어학연수 선발시험 등에 JET, TOEIC Bridge 어학시험을 활용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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