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경쟁률 16.5대 1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지난 23일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이 전국 198개 시험장에서 동시에 치러졌다. 코로나 이후부터 응시인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올해는 32년 만에 최저 출원인원과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9급 공무원은 4,749면 선발에 실제 시험장에 응시하러 온 인원은 78,422명으로 실질 경쟁률 16.5대 1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에 가산점을 받고자 하는 응시생은 지난 3월 22일(필기시험 전날)까지 요건을 갖추고, 시험 직후인 23일 오후 1시부터 오늘(25일) 오후 9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국가보훈부 취업지원 가산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행한 자격증 가산점은 “가산점등록/확인”메뉴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후 등록이 가능하다.
가산점 확인 결과는 내달 8일(월) 오전 9시부터 9일(화) 오후 9시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발급받은 지 오래된 자격증은 그동안 법령 개정으로 자격명칭이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크므로 현행 자격명칭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
시험과목(5과목)중 한 과목이라도 과락(40점 미만)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가산점이 부여되지 않고, 허위기재 및 잘못된 입력으로 인해 발생한 불이익은 응시자 본인에게 책임이 있다. 다만, 취업지원대상자와 의사상자는 동일하지 않으니, 사전에 본인의 가점을 반드시 확인한 후 해당사항을 정확하게 입력해야 한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 26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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