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 응시율 68.9%…출석률 70%에도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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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공채·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 응시율 68.9%…출석률 70%에도 못 미쳐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03-08 12:5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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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자 수 8,178명… 4년 연속 응시율 감소세
1차 시험 합격자 4월 11일 발표...2차 시험 6월 25일~29일 실시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 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이 치러진 8일 수험생들이 서울 동작구의 한 시험장에서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 인사혁신처>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2025년도 국가공무원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제1차 시험이 오늘(8일) 전국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실시된 가운데, 잠정 응시율이 68.9%를 기록하며 지난해보다 하락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1차 시험 응시대상자는 총 1만 1,877명이며, 이 중 8,178명이 실제 시험에 응시했다. 지난해에는 응시대상자 1만 2,014명 중 8,475명이 시험을 치러 70.5%의 응시율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응시자 수가 297명 감소하면서 응시율도 1.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1차 시험 응시율을 살펴보면, 2022년 75.9%, 2023년 73.7%, 2024년 70.5%, 2025년 68.9%로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응시율(68.9%)은 4년 전인 2022년(75.9%)과 비교하면 7%p 낮아진 수준으로, 수험생들의 시험 응시율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경향을 보인다.

올해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낮아진 원인으로는 PSAT(공직적격성평가) 난이도 상승, 5급 공채 선호도 변화, 다양한 취업 기회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PSAT 시험이 변별력을 강화하면서 수험생들이 부담을 느껴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가 늘어난 점이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에 공공부문 채용 기회가 다변화되면서 5급 공채 외에도 7급 공채, 지역인재 선발, 로스쿨 진학 등 다양한 선택지가 확대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응시율이 낮아지면서 실질 경쟁률 변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응시율이 감소하면 경쟁률도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만, 시험 난이도에 따라 합격선이 변동될 수 있어 1차 시험 결과에 따라 수험생들의 유불리가 달라질 전망이다.

올해 1차 시험의 합격자는 오는 4월 11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이후 6월 25일부터 29일까지 2차 시험을 치른다. 9월 12일에 2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마지막 3차 면접은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 후 10월 24일 최종합격자가 선발된다.

응시율 하락이 최종 합격선과 경쟁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시험 난이도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조정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급 공채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 시험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사혁신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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