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이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문화체험형 교육 ‘일 더하기 우리’ 수강 신청을 개시했다.
올해 프로그램 과정은 최신 시각 기술과 장애 예술의 독창성을 결합하여 교육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의 유연성 또한 확보되었다. 기업의 강당 크기와 수용 인원에 따라 40명 규모의 풀 오케스트라부터 19~23명 규모의 챔버 오케스트라, 브라스 앙상블, DTL 밴드, 아카펠라 그룹 등 다양한 형태로 맞춤형 편성이 가능하여 대규모 집합 교육이 어려운 기업들도 공간적 제약 없이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마감된 최종 수강생 설문 결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 사업 기간 동안 한빛예술단의 교육을 이수한 기업 임직원들의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5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온라인 강의나 집합 교육의 평균 만족도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공연식 교육에 대한 선호도가 여타 교육 방식보다 4배가 넘는다는 점에서 단순한 법정 교육을 넘어 사내 구성원들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문화 행사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러한 높은 만족도의 비결은 한빛아트만의 독보적인 콘텐츠인 ‘암전 공연’과 ‘미디어 아트’의 결합에 있다. 시각장애 연주자들의 탁월한 기량을 바탕으로 구현되는 암전 공연은 관객들이 일시적으로 시각을 차단하고 오직 선율에만 집중하게 함으로써, 장애에 대한 막연한 동정심을 넘어 동료로서의 ‘진정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연주 곡목의 주제와 어우러지는 화려한 미디어 아트 영상이 시각적인 몰입감을 더해, 임직원들로 하여금 ‘한 편의 수준 높은 콘서트를 관람했다’는 충족감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로 보다 폭넓은 장애인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한빛예술단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더욱 정교한 연출로 기업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한빛예술단의 프로그램은 ‘직원들이 먼저 찾는 교육’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의 반응도 뜨겁다. 작년 삼성전자 교육 참가자는 “실제로 체험하고 느끼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더없이 가치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전 사원이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확대 시행되길 바란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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