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홍천애홀릭24 ‘페스타홀릭‘, 동홍천마을 할로윈 ‘야행 축제’ 예약 마감 후에도 추가 문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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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애홀릭24 ‘페스타홀릭‘, 동홍천마을 할로윈 ‘야행 축제’ 예약 마감 후에도 추가 문의 이어져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2 13: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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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홍천마을, 할로읜 야행축제 포스터 (출처: 홍천농촌문화터미널)

 

 

 

 

 

 


홍천농촌문화터미널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홍천군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선보인 동홍천마을 할로윈 ‘야행(夜行) 축제’ 연계 여행상품이 판매 개시 직후 전량 매진됐다. 예약 마감 이후에도 대기 문의가 이어지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상품은 홍천군의 축제 연계 여행 프로그램인 ‘홍천애홀릭24-페스타홀릭’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2박 3일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소재 홍천고인돌캠핑장에서 진행된다. 마을 고유의 농산물과 문화, 공간 자원을 할로윈 축제 및 숙박·탐방 프로그램과 결합해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객은 캠핑사이트, 방갈로, 펜션 등 다양한 숙박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2박 숙박권을 비롯해 할로윈 디너파티, 체험 프로그램, 야간 미션, 트랙터 마차 역사 탐방 등을 묶어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했다.

 

 

▲동홍천마을, 2025년 할로윈축제 사진(출처: 홍천농촌문화터미널)

 


여행 첫날인 30일에는 입실 후 자율적인 캠핑과 휴식이 진행된다. 메인 행사가 열리는 31일에는 ▲삼시충 초상화 그리기 ▲호박 양초 만들기 ▲호박엿 시식 ▲할로윈 의상 대여 및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저녁 시간에는 마을 특산물인 호박을 활용한 할로윈 디너파티와 함께 호박 이벤트, 코스프레 콘테스트, 매직쇼가 이어진다.

특히 야간에는 조선시대 ‘경신수야(庚申守夜)’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야간 미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신수야는 몸속의 ‘삼시충’이 하늘로 올라가 허물을 고하지 못하도록 경신일 밤을 지새우던 옛 풍속이다. 참가자들은 마을의 수호자가 되어 고인돌과 마을 곳곳을 누비며 부적 조각을 수집하고 암호를 풀어나가는 임무를 수행한다. 미션은 자정 무렵 열리는 액막이 타종 및 수호자 인증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트랙터 마차를 타고 고인돌과 마을의 역사적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이 마련된다. 전날 야간 미션의 배경이 되었던 공간을 전문 해설과 함께 다시 찾아, 단순한 축제 참여를 넘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동홍천마을 축제는 3년 연속 홍천군 소규모 농촌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는 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과 연계해 지역 특산품인 호박, 폐교를 활용한 캠핑장, 고인돌 유적 등을 하나의 체류형 여행 코스로 묶어내며 방문객의 지역 체류 시간을 대폭 늘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홍천농촌문화터미널 농촌관광팀 관계자는 “마을 특산물인 호박과 고인돌, 경신수야 설화를 결합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여행 상품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소규모 농촌축제와 농촌크리에이투어를 지속적으로 연계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방문객 체류 유도, 주민 자립형 축제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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