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사례를 살펴보고 향후 적용방안 모색
<2024년 2월 5일 장기교육과정 합동 입교식. 사진=지방자치인재개발원>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공무원 교육에도 AI 기술을 활용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자치인재원)은 지난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광역지자체 공무원교육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24년도 지방인재개발포럼’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부서장과 교육담당자, 인공지능 및 교육학 분야 민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교육기관의 기술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교수기법 및 교육훈련 업무에 AI를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기조강연을 통해 AI를 활용한 실시간 연수 사례를 소개하고 생성형 AI 시대 교육전략 에 대한 발표했다. 이어 국내 교육기관 AI 활용 교수기법 및 교육운영 지원사례, 생성형 AI가 불러온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올해 신설된 ‘지방인재개발포럼’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중앙‧지방 공무원 교육기관이 함께 대응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이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공무원 교육에 미칠 영향 및 향후 역할과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우수한 사례들을 논의하고 새로운 통찰과 아이디어를 얻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실질적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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