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87명이 제안한 82건 중 6건 본선 진출…체험·투표·토론 진행
10월 31일 마포중앙도서관서 개최…청소년 의견 모아 마포구에 전달

마포구 청소년 87명이 제안한 정책 82건 가운데 또래 청소년 1086명의 투표를 거쳐 선정된 6건이 최종 논의에 오른다.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개선 의견을 더해 마포구에 전달할 최종 제안을 구체화한다.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2026 마포구 청소년 정책페스타 Pick!’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할 마포구 거주 또는 관내 활동 12~19세 청소년 60명도 모집하고 있다.
올해 정책 제안에는 청소년 87명이 참여해 모두 82건의 아이디어를 냈다.
예선 심사를 통해 9개 분야에서 18개 정책이 선정됐으며, 이후 진행된 ‘마포구 청소년 정책 Pop-up!’에서 청소년 1086명이 직접 투표해 본선에 오를 6개 정책을 결정했다.
이번 정책페스타에서는 선정된 정책을 그대로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또래 청소년들이 직접 내용을 살펴보고 보완할 부분을 논의한다.
본선에 참여하는 청소년 청중단은 6개 정책을 소개하는 부스를 체험한 뒤 현장 투표와 정책토론에 참여한다.
각 정책이 실제 생활에서 필요한 이유와 개선할 부분을 함께 검토하고, 실행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한다.
행사 준비와 운영에는 제14기 마포구 청소년참여위원회 ‘누리봄’도 참여한다. 정책을 처음 제안한 청소년뿐 아니라 투표에 참여한 청소년, 본선 토론에 참여하는 청소년까지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다.
행사가 끝나면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본선 정책과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해 마포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후 지역 청소년 정책과 관련 사업을 논의하는 과정에도 연결할 예정이다.
이은해 마포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이 또래가 제안한 정책을 직접 선택하는 데서 나아가, 이번 정책페스타에서는 서로의 의견을 더하며 정책을 함께 발전시키게 된다”며 “청소년의 생각이 일회성 의견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의 정책 논의로 이어지는 참여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 관내 12~19세 청소년이며 모집 인원은 60명이다. 행사는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모집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활기찬청소년팀에 문의하면 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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