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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셀렉티카 |
지속되는 고물가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역 이웃과 함께 대량 발주에 참여해 필요한 수량만 수령하는 이른바 ‘동네 공동구매’가 새로운 장보기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KBS 뉴스9은 지난 14일 식료품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다운사이징’ 현상을 보도하며, 소비자들이 장보기 방식 자체를 전환하는 대표적 사례로 동네 공동구매 매장을 조명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주식회사 셀렉티카가 운영하는 하이퍼로컬 공동구매 마켓 ‘만만마켓’의 운영 구조가 소개됐다. KBS는 이러한 공동구매 형태 마켓의 매장 수가 올해 들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만만마켓의 유통은 하이퍼로컬(동네 단위) 구조로 진행된다. 각 매장별 오픈채팅방을 통해 취급 상품이 안내되면 인근 주민들이 필요한 수량을 신청하고, 만만마켓 본부가 취합된 주문 수량만큼 일괄 발주하는 방식이다. 이후 상품이 입고되면 소비자는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신청한 수량만큼 수령하게 된다.
이 방식의 특징은 '적게 사도 같은 가격'이라는 점이다. 만만마켓 안동한 점장은 KBS 인터뷰에서 "1개만 구매해도 공동구매가가 적용되고, 별도의 구매 제한도 없다"고 밝혔다. 대용량 묶음을 사야 단가가 낮아지는 기존 할인 구조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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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셀렉티카 |
낭비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사전 접수된 주문 수량에 맞춰 상품을 들여오기 때문에 매장 내 미판매 악성 재고가 발생하지 않으며, 소비자 역시 대량 구매 후 남은 식재료를 폐기하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이런 구조 덕분에 만만마켓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 주부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하는 동네 장보기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김정대 셀렉티카 대표는 "같은 동네에 사는 이웃들의 주문이 모이면 대형마트 못지않은 구매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한 만큼만 사도 부담 없는 동네 장보기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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