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이수진 기자]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대표 정성은)는 뇌새김 영어 학습지 ‘더위크’가 2024년 상반기에 약 2만 세트가 판매되며, 누적 판매량 4만 5천 세트(약 300만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더위크’는 스마트폰 또는 전용 학습 태블릿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학습할 수 있는 영어 학습지다.
위버스마인드는 ‘더위크’ 판매 상승 요인을 2030세대 직장인의 구매 증가라고 밝혔다. 2022년 12월에 출시된 ‘더위크’는 가볍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MZ세대(20-50세)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올해에는 2030세대의 구매 비율이 70%를 넘어서며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더위크’를 구매한 이유로는 기초 영어 학습(38%)이 가장 높았으며, 다른 요인으로는 외국인과의 자유로운 대화(25%)와 자기계발(17%) 등이 꼽혔다. 구매자의 성별로는 여성(71%)이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직장인(56%)의 비율이 높았다.
위버스마인드는 2030세대 직장인의 구매 비율이 높은 이유로 트렌디한 디자인과 부담 없는 학습량, 혼자서도 발음을 연습할 수 있는 AI 발음 파형 분석 시스템을 꼽았다. ‘더위크’는 AI 발음 파형 분석 시스템을 통해 발화의 속도, 강세 등 세부 지표, 그래프를 보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으며, 영국과 미국의 단어 및 표현 차이도 익힐 수 있다.
이한웅 뇌새김 디지털마케팅 총괄은 “최근 경제난으로 2030직장인들의 자기계발 욕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 ‘더위크’가 큰 사랑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며 사용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어학습지 ‘더위크’를 판매하고 있는 AI 에듀테크 기업 ‘위버스마인드’는 올 1분기에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연이은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5월에는 베트남 호치민과 일본 도쿄에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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