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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북소리’ 프로그램과 K-BOOK IP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위 사진은 2025년 북소리 북마켓 현장. (사진제공=(재)출판도시문화재단) |
지난 10월 9일 개막한 ‘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북소리’ 프로그램과 K-BOOK IP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재)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강성민)은 10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및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K-출판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북소리’ 프로그램과 출판의 현재와 미래 비즈니스를 아우르는 K-BOOK IP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제의 후반부를 장식하는 ‘북소리’는 사흘간 책 본연의 가치와 매력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핵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내 주요 출판사부터 개성 있는 중소 출판사, 독립 창작자까지 약 280개 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북마켓 '난-장'이 열려 한국 출판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를 대폭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출판 콘텐츠와 창작물을 선보이며, 독자와 출판사, 독자와 창작자가 직접 만나 책을 매개로 소통하는 장을 마련한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작가와 창작자들이 개성 있는 콘셉트와 관객 참여형 이벤트를 자유롭게 펼치는 참가사 프로그램 ‘난-장판’이 운영된다. 또한 작가와 예술가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북토크에는 구병모 작가, 이연실 이야기장수 대표, 김진형 먼곳프레스 대표, 이훤·문보영 시인, 김사월·이아립 가수 겸 작가, 우다영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독자들과 만난다. 이 밖에도 감각적인 기획 전시와 출판도시 특유의 건축 및 공간 미학을 조명하는 지역 상생 프로그램이 더해져 축제의 다채로운 면모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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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파주페어 북앤컬처’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북소리’ 프로그램과 K-BOOK IP 수출 지원 프로그램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위 사진은 2024년 K-BOOK IP 수출상담회 현장. (사진 제공=(재)출판도시문화재단) |
출판 콘텐츠를 글로벌 미디어 산업과 연결하는 비즈니스 플랫폼도 본격화된다. 10월 16일(금)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2026 글로벌 출판·IP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상담회에는 미래엔, 문학동네, 김영사, 서울문화사, 서울미디어코믹스, 자음과모음, 예림당, 천재교육, 알에이치코리아, 북극곰, 우리학교, 한국학술정보㈜ 등 국내 주요 출판·콘텐츠 기업 30여 개 사와 5개의 출판 관련 협회와 기관이 참여한다. 해외에서는 중국 출판사 19개 사와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종합 IP 분야 콘텐츠 유통·배급·공급사 11개사 등 총 30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외 65여 개 기업은 도서 수출은 물론 영상·웹툰·뮤지컬 등 2차 저작물 확장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출판 IP의 미래와 글로벌 진출 해법을 모색하고 K-스토리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담론의 장인 ‘국제포럼’도 개최한다. 「AI 시대 출판 IP의 연결과 확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오전 9시 개회해 기조강연과 세 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중국 강소출판미디어주식회사그룹 위안난 부사장이 ‘AI 시대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출판 IP의 가치’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1세션 ‘한·중 출판 IP 산업 동향’에서는 광저우 텐원카도가와 천셔유치 시니어 에디터가 중국의 만화 출판시장과 IP 산업을, 상해구구독서인문화공사 두한 종합편집부장이 김용택 시인의 동시집 『콩, 너는 죽었다』의 중국 출간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지닝대학교 유교문화센터 웨이췬 부센터장이 한중 웹툰·웹소설 플랫폼 사업과 IP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2세션 ‘글로벌 IP 성공 사례’에서는 꿈꾸는 꼬리연 우현옥 대표가 출판 IP의 영상·웹툰·공연 등 2차 콘텐츠 확장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태국 WECOMICS 시라다 사업개발 담당자가 태국 시장에서의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 확장 사례를, 인도네시아 키사이 엔터테인먼트 테싸 대표가 유튜브와 인쇄 매체를 통한 웹툰 IP 상업화 사례를 발표한다.
마지막 3세션 토론에서는 번역가 김택규, 중국 광서사범대학교 이영남 교수, 서일대학교 한주리 교수, KBS 우동윤 기자가 참여해 ‘AI 시대 출판 콘텐츠 변화와 아시아 IP 교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강성민 (재)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북소리’와 ‘K-BOOK IP 수출 지원 프로그램’은 독자들에게는 책을 입체적으로 향유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출판산업 측면에서는 도서 원작이 세계무대와 2차 미디어 시장으로 도약하는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이라며 “세계 유일의 책마을인 파주출판도시가 글로벌 출판 IP 강국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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