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대구·경북 위기 임산부·영아 76가정에 ‘육아키트’…공공기관 9곳 힘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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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위기 임산부·영아 76가정에 ‘육아키트’…공공기관 9곳 힘 모았다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7: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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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공동 후원금 1900만원 ‘생애 첫걸음’ 사업에 전달
취약계층 임산부·24개월 이하 영아 가정 대상…출산·양육 필수품 맞춤 지원
체온계·순면 턱받이·사운드북·흡착 식판 등 아동 월령에 맞춰 구성
▲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 사회공헌활동(하반기) 사진 | 사진 제공: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임산부와 영아 가정 76세대에 아이의 월령에 맞춘 육아용품이 지원된다. 대구 혁신도시로 이전한 9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후원금을 조성해 출산과 초기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은 1일 대구 혁신도시 이전 9개 공공기관이 함께 마련한 1900만원의 후원금을 취약계층 위기 임산부와 아동을 위한 ‘생애 첫걸음’ 지원사업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은 ‘대구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사회공헌협의체’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참여 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를 비롯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임산부와 24개월 이하 영아 가정 76세대에 맞춤형 육아키트를 제공하는 데 전액 사용된다.

지원 대상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가정이다.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초기 양육비 부담을 덜고 영·유아가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육아키트는 모든 가정에 같은 물품을 일괄 제공하는 대신 대상 아동의 월령을 고려해 구성한다. 체온계와 순면 턱받이, 사운드북, 흡착 식판, 수저 세트 등 실제 육아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이 포함될 예정이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은 “체온계, 식판처럼 당연해 보이는 물품들이 어떤 가정에는 당장 마련하기 어려운 품목일 수 있다”며 “이번 후원금이 76세대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데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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