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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하나 되다...‘제2회 부총리배 전국 학교예술 경연대회’ 개막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8 17: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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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중·고·특수학교 학생들, 뮤지컬부터 오케스트라까지 창의와 협력의 무대 선보여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국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이 예술로 소통하며 협력을 발휘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학교 예술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력적 인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제2회 부총리배 전국 학교예술 경연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학교예술교육 축제는 학생 협력형 예술활동을 활성화해 정서적 성장과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0년부터 약 2만 4천 개 학교를 대상으로 예술 수업과 동아리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축제는 이 같은 노력의 결실을 전국 단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작년보다 경연 분야를 대폭 확대했다. ▲뮤지컬 ▲합창 ▲미술 외에도 오케스트라 분야를 ▲국악 ▲표준 ▲관악으로 세분화하며 국악과 서양음악의 조화를 통해 예술 감수성을 균형 있게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초·중·고·특수학교 총 103개교, 3,27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41개 팀(50개교)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 우수팀에게는 교육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수상 분야는 ▲뮤지컬 ▲합창 ▲미술 ▲오케스트라(국악·표준·관악)로 나뉘며, 총 9개의 상장이 부문별 최고의 팀에게 주어진다.

축제 개막식에서는 지난해 우수 사례로 선발된 학교들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대구 가창중학교는 뮤지컬 갈라쇼를, 충남 내산초등학교는 학생 예술동아리 합창 공연을 준비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술 분야에서는 대구보명학교 학생들의 작품 ‘겹겹꽃밭’이 교육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장애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표현한 이 작품은 축제 현장뿐 아니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도 전시된다. 이를 통해 물리적 한계를 넘어 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



이번 축제는 본선 참가 학교뿐만 아니라 관람을 희망하는 학교와 학생들도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유튜브 채널과 교육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현장에 오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도 관람이 가능하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에서의 예술교육은 단순한 예술활동을 넘어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사회적 역량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예술로 소통하는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4 전국 학교예술교육 축제는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예술 경연으로, 지역·학교별 예술교육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학생 간 경쟁이 아닌 성장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가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창의적 역량을 키우며 학교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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