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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늘봄학교 2,800곳 넘어...초1 전체 74.3% 참여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3 17:4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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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초1, 136,000명 참여
늘봄 프로그램 강사 한 달간 50% 증가...10,900명→17,200명
대구·광주·울산·충남·전북·경남·제주, 늘봄 프로그램...100% 외부 강사
국무총리부터 국무위원까지 ‘재능기부’ 예정

<교육부는 3월 28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교육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올해 돌봄학교 시행 한 달 동안 참여학교가 전국적으로 총 2,838개까지 늘었다.

3일 교육부는 2024년 늘봄학교 시행 한 달간 참여학교와 참여 학생, 프로그램 강사 등이 증가했으며 늘봄학교 운영 과정에서 우수사례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늘봄학교를 올해 3월 전국 초등학교 작년 기준으로 6,175개 중 3분의 1 수준인 2,000개 학교에 우선 도입하고,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로 늘릴 예정이었다. 1학기 늘봄학교 참여학교가 2,741개로 시작했고, 지금은 충남·전북·경북에서 약 100개 학교가 더 참여해 2,838개를 운영 중이다.
 



특히, 4월 중에 서울은 38곳에서 최대 150곳까지 늘봄학교를 늘리고, 광주는 32곳에서 45곳까지 확대할 계획으로, 전체 초등학교의 48%(약 2,963개교)가 늘봄학교를 운영한다.

3월 4일 기준으로 늘봄학교 참여학생 또한 14,000명이 증가해, 2,838개 초등학교의 1학년 학생 중 74.3%인 136,000명이 늘봄학교를 이용하고 있다.

현 비율대로 진행된다면, 올해 2학기에는 전체 초등학교 1학년의 74.3%인 약 25만8천명이 이용할 것으로 보이며,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사교육비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는 한 달간 약 50%가 증가해 10,900명에서 17,197명으로 늘었으며, 이 중 81.3%가 외부 강사이고, 18.7%는 교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구·광주·울산·충남·전북·경남·제주는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사가 100% 외부 강사지만, 경기는 외부 강사가 58.1%, 교원이 41.9%로 구성 현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2,838개 늘봄학교에는 평균 1.3명의 행정 전담인력이 배치됐으며, 기간제 교원은 2,168명, 기타 행정인력은 1,466명으로 총 3,634명이다.

올해 1학기에 배치된 행정 전담인력은 기존 교원에게 늘봄학교 행정업무가 전가되지 않도록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2학기부터는 늘봄 신규 행정업무를 비롯해 기존의 초등 방과후와 돌봄과 관련한 행정업무까지 모두 전담하는 늘봄실무직원이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된다.

교육부는 “3월 한 달간 늘봄학교 정책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었던 건 온 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하면서, “부산은 지자체·지역·대학 등과 학교를 연계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습형 늘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에 있으며, 경북은 지자체·굿네이버스·지역돌봄기관 등과 학교를 연계, 마을밀착형 지역 특화 공모사업인 ‘굿센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주는 지자체·KB금융 등과 연계하고 주중은 학교에서 주말은 지자체가 운영하는 제주형 늘봄 모델 ‘꿈낭(꿈나무의 제주 방언)’을 구축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을 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온 사회의 늘봄학교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윤대통령이 직접 네 차례나 전국 각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국무위원의 재능기부도 이어졌으며, 3월 22일 행안·국토부 장관을 시작으로, 4월 4일 국무총리까지 재능기부가 예정되어 있다.

교육부는 “3월이 정책 도입 초기에 현장 안착을 지원하는 기간이었다면, 4월을 정책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집중 기간으로 삼고 17개 시도교육청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며, “5월부터는 방학 중 늘봄학교 운영과 모든 초등학교에 늘봄학교를 도입하는 2학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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