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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ning” 공무원시험 준비, 타협은 금물이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14-10-28 13: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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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활·학습방법 등 자기합리화는 ‘독’

혹자는 노량진을 불효자의 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공무원시험의 메카인 노량진은 희망과 좌절이 함께 공존하는 곳이다.
공무원시험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지던 수험 초창기에는 合格이라는 꿈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희망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공무원시험을 통해 공직에 입성할 수 있는 인원은 지원자의 2%(2014년 국가직 9급 공채 응시자 대비 합격률 1.76%) 내외이다. 즉 98% 이상은 실패라는 쓴잔을 마시게 된다.
공무원시험에 한해 두해 탈락하게 되면, 처음 시작했을 때의 굳은 마음은 온대간대 사라지고 갖은 잡념과 불안감만이 머릿속을 가득 메운다.
이에 본지에서는 공직 입문을 위해 노량진에서 고군분투하는 수험생들의 잘못된 학습 방향과 마음가짐 그리고 각종 환경적인 요인 등을 바로잡아주기 위해 “불효자의 길 노량진 탈출프로젝트”라는 특집을 마련하였다.

■합격의 전제조건, “멘탈甲”
성공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맛보기 위해서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특히 공무원시험처럼 지원자의 98% 이상이 탈락하게 되는 시험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즉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甲”이 되어야만 한다.
하지만 수험생도 사람이고, 청춘들이 많다 보니 주변의 환경 변화에 쉽게 녹아들 수밖에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수험생들의 마음을 흔들리게 하는 각종 악마의 유혹들이 주변에 넘쳐나고 있는 셈이다.
따라서 수험생들이 성공적인 수험생활을 하기 위해 가장 경계해야 할 1순위가 바로 자기 자신과의 타협이다. 한 번의 외도(?)가 합격의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지만, 한 번이 두 번이 되고 세 번이 되는 것은 예견된 일이다.
자신이 세워둔 수험계획을 지키지 못하고, 각종 핑계와 자기 합리화로 책상 앞을 박차고 나가게 된다면 어느 덧 수험생활은 뒤죽박죽이 될 수 있다.
또 자칫 슬럼프에 직결될 수 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자신과의 타협에 있어 보다 강경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

■“이정도면 충분해”
수험생들의 타협은 비단 책상 앞을 박차고 나가는 것에 해당되지 않는다. 공부를 하는 도중에도 얼마든지 발생한다. 즉 공부를 함에 있어 100%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알고 있는 내용이 전부인 양 착각하는 것이 문제다. “이정도면 됐어”, “이보다 더 세부적이 내용이 나오겠어” 등의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공부하게 하고, 또 이 같은 공부방법이 최선이라고 자기 합리화를 시키게 된다. 하지만 공무원시험은 전반적인 내용을 알고 있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되고 그에 따른 각종 이론과 문제풀이 등을 두루 섭렵해야 한다.
따라서 수험공부를 함에 있어서도 수험생들은 ‘적당히’ 타협하지 말고, ‘완벽히’ 공부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이선용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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