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결혼정보회사 듀오, 코로나19로 변화된 가족과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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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 코로나19로 변화된 가족과의 시간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0-11-05 1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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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지난 10월 1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 150명, 여 15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후 가족 시간 비교’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조사 결과 미혼남녀가 요즘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일주일 평균 7.76시간이었다. 혼자 살고 있는 남녀는 주 4.49시간, 가족과 동거를 하고 있는 경우는 주 9.68시간을 가족과 보낸다고 했다.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남녀는 코로나19 이후 가족과의 시간이 늘어난(늘었다 56.9%, 줄었다 2.9%) 경향을 보였다. 반대로 혼자 사는 사람은 가족과의 시간이 줄어든(줄었다 49.5%, 늘었다 15.4%) 모습을 보였다.
 
변화된 시간을 자세히 살펴보면,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가족과 동거하는 경우’에는 가족과의 시간이 4.49시간 증가, ‘혼자 살고 있을 때’는 3.27시간 감소했다.
 
코로나19 이후 가족과의 시간이 늘어난 이들 대부분은 그 이유로 ‘가족 모두 집 밖에 나가는 것을 자제해서’(82.7%)를 꼽았다.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어서’(8.3%),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어서’(3.8%)란 의견도 있었다.
 
가족과의 시간이 줄어든 이유로 가족과 동거하는 이들은 ‘가족들이 가족끼리도 거리 두기를 하길 바라서’(50.0%)를, 홀로 사는 이들은 ‘가족과 떨어져 사는데 외출을 자제하고 있어서’(91.1%)를 선택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가족과의 시간이 가족관계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가족과의 시간이 늘어났다는 이들 과반이 가족관계에 긍정적(59.4%)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했다. 부정적이란 응답은 9.8%뿐이었다.
 
가족과의 시간이 줄어든 남녀는 가족관계에 별다른 변화 없다(58.8%)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정적 영향(31.4%)이 긍정적 영향(9.8%)보다 높았다.
 
결혼정보업체 듀오 홍보팀 김상은 사원은 “코로나19 이후 가족과 함께 사는 미혼남녀 대부분은 가족과의 시간이 늘고 관계도 좋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힘들 때일수록 내 옆에 있는 가족의 존재가 큰 위로와 버팀목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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