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인터뷰]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교육행정직 최종합격자 이상욱 씨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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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교육행정직 최종합격자 이상욱 씨를 만나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1-12-14 0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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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사항

2021 국가직 7급 공채 외무영사직 최종합격자 이상욱입니다.

 

- 수험 기간

1차 시험 기준으로는 2020년 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1년 반 정도 하였고 2차 시험 기준으로는 1년 8개월 정도 하였습니다.

 

- 본인 수험 이력 중 특이사항(단기합격, 병행, 고득점 등)

2020년 상반기에는 학교를 다니면서 공시 준비를 하였고 그 때 바로 졸업을 하였습니다. 공시가 끝나고 졸업을 할까 생각하였지만 졸업시험을 나중에 다시 준비하기가 힘들다고 판단하여 한 번에 끝내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여 수험 기간 중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THEME 1. Q&A

- 수험 기간 하루 일과

오전 6시에서 6시 반에 기상을 하였고 오전 8시부터 스터티카페에서 공부를 시작해서 11시에 오전 공부를 끝냈습니다. 그 이유는 1차 피셋시험은 11시부터 점심시간이라 생체리듬을 맞추기 위해서입니다. 그 뒤로 밤 6시까지 공부한 뒤 밥을 먹고 다시 공부하여 10시에서 11시 사이에 계획에 맞춰서 공부를 끝낸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특히 2021년 1월부터는 일요일도 쉬지 않고 공부했던 것 같고 대신 한 달에 하루나 이틀 정도를 쉬는 날로 정했습니다.

 

- 모의고사 응시 여부 / 활용법

메가피셋 모의고사를 2021년 3월부터 치기 시작했는데 모든 모의고사를 푼 것 아니었고 1개정도 건너뛰다가 막판 6월부터는 모든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통해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고 어떤 파트가 약점이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언어논리 같은 경우 강화, 약화파트가 약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팠고 그 결과 실제 시험에서도 나름 방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자신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나가 실제 시험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 스터디 참여 여부 / 활용법

스터디는 2021년 2월부터 6월까지 진행을 했습니다. 먼저 기출을 언어/자료/상판 이렇게 1개년씩 풀고 답을 도출하기 어렵거나 헷갈리는 것을 서로 질문하여 고민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그 뒤 기출을 2번정도 돌리고 나서는 언어논리나 상황판단은 답에 대한 정확한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하였고 자료해석 같은 경우는 자신만의 선지를 만들어 서로 OX를 맞추는 형식으로 통해 자료 자체를 해석하는 능력을 기르고 낯선 개념을 선지에 녹여 익숙하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 슬럼프 극복 방법

1차 시험이 10배수를 뽑는다는 생각에 막판에 다소 소홀히 했었습니다. 물론 독공 프로젝트를 통해서 메가피셋에서 열심히 공부는 하고 있었지만 시험만 계속 보다 보니 성적이 잘 나올 때도 있어서 자만에 빠져 초심을 잃었던 것 같습니다. 그 결과 7배수 정도를 뽑아 2문제 차이로 겨우 합격했을 때는 조금 충격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2차에서는 떨어지겠다는 생각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공부가 잘 안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 때 겨우 멘탈을 붙잡게 해준 생각은 ‘하루 당 한 문제를 더 맞춘다는 생각으로 하자’와 ‘닥치고 계획대로만 하자’였습니다. 사실 슬럼프의 시작은 잡념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책상 위에 붙여두고 그 날 계획을 짜서 완성하는 것에만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어느 정도 슬럼프를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 공무원 시험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소(이것만은 반드시 알고 시작해라 or 이것만은 무조건 피해라)

사실 외무영사직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시험과목이 자신에게 유리한 것인가에 대한 고찰입니다. 저는 시험을 준비하기 전 정시로 학교에 들어갔던 것도 있기 때문에 피셋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 있었고 전공과목에 있어서 제2외국어 같은 경우는 대학 전공이기도 해서 도전을 했었고 이것이 성공의 열쇠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직렬에 관한 과목에 관해서 자신이 유리한가 불리한가를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시험이든 가장 중요한 것은 효율성과 끈기일 것입니다. 따라서 자신만의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무조건 알아야 하고, 남들이 하는 공부방법을 그저 따라 하기만 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리고 용두사미 식의 공부는 절대 피해야 할 공부입니다. 짧으면 1년 길면 2~3년 동안 공부를 끝까지 향상성을 잃지 않고 하는 방법에 대해 고찰해야 합니다.

 

1차 2차 학습과 관련된 인터뷰 내용은 메가피셋 홈페이지에서 영상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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