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합격의법학원은 PSAT을 독학으로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위클리 피셋”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PSAT(Public Service Aptitude Test)은 공직적격성평가로 5급 국가직 공무원, 7급 국가직 공무원, 민간경력자 공무원 선발에 있어 1차 시험으로 시행되고 있다. 공무원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통과해야 할 관문이다.
PSAT은 공직자에게 필요한 이해력 논리적 비판적 사고능력, 분석 및 정보추론능력, 상황판단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지식형 시험과는 다른 적성시험이다.
합격의 법학원에서는 쏟아지는 온라인 PSAT 강의에 어떤 것을 들어야 할지 결정조차 힘든 PSAT 진입러들, 그리고 상대적으로 고시 정보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지방의 학생들을 위해 독학용 PSAT 훈련프로그램 “위클리 피셋”을 만들었다며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합격의법학원 PSAT 담당자는 PSAT 시험은 얼마나 아는지를 평가하는 지식형 시험과는 달리 접근해야 한다며 논리력 판단력을 보는 적성시험은 훈련을 통해 개인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위클리 피셋은 기출문제를 훈련 도구로 하여 매일 다른 유형으로 매주 다른 난이도로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10주 동안 매일 10분씩 PSAT 문제를 시간 안에 푸는 연습을 하고, 본인의 약점을 확인함으로써 PSAT 출제 포인트와 풀이법을 체화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위클리 피셋은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PSAT 훈련프로그램으로 합격의법학원 홈페이지에 매일 언어자료, 자료해석, 상황판단 1문제씩과, 읽기자료를 통해 독해력을 올릴 수 잇는 문제가 제공된다.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매일 다른 유형으로 문제가 제공된다. 금요일에는 한 주간 풀었던 훈련용 문제를 실전형의 문제로 구성하여 복습하여 풀 수 있도록 했다.
본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문제는 합격의법학원의 적성시험 콘텐츠 개발 및 연구소인 논리와 비판에서 다년간 모의고사 출제와 문제개발을 해온 연구원들이 PSAT 기출문제 중에서 선별하여 훈련용 콘텐츠로 변형하여 풀이법 함께 제공된다.
이번 ‘위클리 피셋’ 프로그램은 3월 28일을 시작으로 하여 10주간 진행되며 6월 3일에 종료된다. 매일 새로 제공되는 문제와 해설은, 합격의법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다.
위클리 피셋 훈련프로그램에 참가하기 위한 별도 추가 비용은 없다.
위클리 피셋 훈련프로그램 참가자에게는 7급 PSAT 기출해설이 수록된 PSAT가이드북을 제공하고, 매주 훈련에 참여한 수험생에게는 개근상으로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위클리피셋 10주 훈련프로그램 완주생은 7급 PSAT 모의고사 3회 무료응시권과 3월에 새로 출간된 쓸모PSAT 실전서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논리와비판은 지난 2020년 PSAT을 독학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교재 쓸모 PSAT 기본서를 출간하고 합격의법학원에서는 쓸모 PSAT 기본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는 7급 모의고사 교재를 출간한 데 이어 올해 쓸모 PSAT 실전서를 출간했다.
합격의법학원 담당자는 “PSAT 준비를 교재로 혼자서 준비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출간된 쓸모 PSAT 시리즈에 이어 이번 “위클리 피셋”은 그 연장선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합격의법학원에서 언어논리를 담당하고 있는 김민경 강사는 “수험생에게 기출문제는 가장 좋은 훈련 도구다”라며 올해 5급 공채 PSAT에서 언어논리가 어려웠다는 평이 있었지만 “제재나 유령에 관계없이 주어진 지문과 문제를 있는 그대로 제대로 읽고 정확하게 푸는 훈련을 한 수험생이라면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격의법학원에서 자료해석과 상황판단을 담당하고 있는 도정우 강사는 “PSAT은 독해력과 사고력을 요구하는 시험”이라며 앞으로는 PSAT 준비에 있어서 단기적으로 강의를 듣거나 문제풀이에 집중하는 수험전략으로는 부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적으로는 PSAT을 대비하기 위해 일반철학, 과학철학, 역사 등의 교양서적 등의 독서와 습관적인 퀴즈 문제 풀이 등의 훈련을 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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