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우리 학교는 대학생 순찰대가 지킨다”...서울자치경찰위, 대학생 순찰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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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는 대학생 순찰대가 지킨다”...서울자치경찰위, 대학생 순찰대 운영

김민주 / 기사승인 : 2022-10-11 1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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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캠퍼스 폴리스), 연세대(이글가드) 등 5개 대학 169명 선발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제1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회 대학생 순찰대’를 선발하고 지난 7일 서울시민청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제1기 대학생 순찰대로 선발된 학교는 동국대(캠퍼스 폴리스), 백석예술대(라온 순찰대), 연세대(이글가드), 중앙대(의혈 지킴이 규찰대), 한양여대(개나리순찰대)로 총 5개 대학의 169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자치경찰 관계자는 “최근 대학 내 성범죄 참극 이후 캠퍼스 보안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라며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캠퍼스 내 안전을 위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가 필요하다”라고 순찰대 활동 목적을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이후 대면 수업이 재개되면서 의대생 여자화장실 불법 촬영, 축제기간 중 성추행과 신체 불법 촬영 신고가 접수되는 등 대학 캠퍼스 내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대학생 순찰대는 이번 달부터 내년 1월까지 학기 중에 활동할 예정이며, 주로 야간시간대에 캠퍼스 일대를 정기적으로 순찰하며 △학내 음주·취침 제재 및 계도 △불법 카메라 점검 △범죄예방 인식개선 및 폭력 예방 캠페인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순찰대는 필요한 경우 해당 대학 소재의 경찰서와 경·학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하고, 캠퍼스 안팎의 범죄 취약 장소에 대한 정보를 경찰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경찰의 범죄예방진단과 함께 CCTV, 비상벨 설치 등을 논의할 수도 있다.

 

서울자치경찰위는 야간에도 식별이 용이한 방범조끼, 야광봉, 전자 호루라기 등의 순찰 장비를 지원한다. 이밖에도 상해보험 가입, 자원봉사활동 실적 인정과 연말 우수대원 위원장 표창 등을 통해 순찰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순찰활동을 통해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예방으로 안전한 대학 생활을 만들어 나갈 제1기 대학생 순찰대의 활약이 기대된다”라며, “순찰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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