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 “한글 맞춤법 잘못된 이력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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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10명 중 9명 “한글 맞춤법 잘못된 이력서 봤다”

이선용 / 기사승인 : 2022-10-11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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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맞춤법.jpg


[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인사담당자 10명 중 약 9명은 한글 맞춤법이 잘못된 입사지원서를 본 적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인사담당자들은 ‘띄어쓰기’와 ‘오탈자’가 잘못된 입사지원서가 자주 눈에 띈다고 답했다.

 

지난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의 인사담당자 482명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상 자주 틀리는 한글 맞춤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89.6%가 ‘한글 맞춤법이 잘못된 입사지원서를 본 적 있다’라고 밝혔다.

 

입사지원서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은 ‘띄어쓰기(59.7%)’와 ‘오탈자(58.6%)’가 가장 많았다. 이외에도 ‘어법, 어순(31.0%)’에 맞지 않게 작성했거나 ‘높임말을 잘못 쓴 경우(23.8%)’ 순으로 잘못 쓴 경우가 많았다고 답했다.

 

특히 인사담당자들은 ‘로서/로써’를 잘못 쓰는 경우(22.2%) 가장 많았다고 답했다. 이어 △몇 일/며칠(21.5%) △안/않(21.5%) △든지/던지(17.8%) △오랫만에/오랜만에(14.1%) △돼/되(13.9%) △역활/역할(13.9%) 순으로 지원자가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꼽았다.

 

한편, 인사담당자들에게 ‘잘 쓴 자기소개서’와 ‘잘못 쓴 자기소개서’의 기준은 무엇인지 복수응답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인사담당자들은 ‘명확한 문장으로 전하려는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잘 쓴 자기소개서 1위(52.5%)로 꼽았다. 이어 ‘하고 싶은 일(직무)에 대한 열정이 보이는(42.5%)’, ‘자기소개서와 능력과 경험을 과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작성한(33.8%)’ 경우를 잘 쓴 자기소개서의 기준으로 삼는다고 답했다.

 

반면 ‘잘못 쓴 자기소개서’의 기준으로는 ‘문장이 산만해서 무엇을 말하는지 모르겠는 자기소개서(42.9%)’가 가자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신조어나 인터넷 용어를 사용한(29.3%)’나 ‘능력과 경험을 장황하게 떠벌리는(24.1%)’ 경우를 잘못 쓴 자기소개서의 기준이라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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