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명 선발에 1,779명 지원, 지난해보다 경쟁률 하락
[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올해 국회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에는 총 1,779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사무처가 발표한 ‘2023년 국회직 9급 공무원 채용시험 원서접수 현황’에 따르면, 최종 36명을 선발하는 올해 시험에는 1,779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4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국회직 9급 경쟁률은 지난해 88.4대 1(25명 선발에 2,211명 지원)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올해의 경우 선발인원이 전년 대비 증원됐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자가 오히려 감소하며 경쟁률 하락을 이끌었다.
모집 분야별 경쟁률은 ▲속기직 일반 58대 1 ▲속기직 장애인 5대 1 ▲경위직 67대 1 ▲사서직 일반 62.8대 1 ▲사서직 장애인 7대 1 ▲방호직 29대 1 ▲기계직 59.5대 1 ▲건축직 36대 1 ▲통신기술직 60.7대 1 등이다.
한편, 올해 국회직 9급 필기시험은 8월 26일 시행되며 합격자는 9월 8일 발표된다. 이어 실기시험을 9월 19~21일(경위직·방호직 9월 19일, 속기직 9월 21일) 진행한 후 합격자를 9월 25일 결정한다.
이후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후 최종합격자를 10월 16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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