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우승 지자체에 대통령상…종목별 1위는 문체부 장관상
15~16일 경주실내체육관서 무료 관람…치지직·SOOP·유튜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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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회 대통령 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포스터 |
전국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이스포츠 선수 208명이 경주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승부를 펼친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FC 온라인을 비롯한 5개 종목에서 이틀간 경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한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이 돌아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경북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는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네이버 치지직과 숲(SOOP),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한다.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전국 단위 경쟁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2009년 시작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았으며 지역별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전국 결선에서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전국 결선에는 16개 지자체 대표 선수 208명을 포함해 선수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7월 4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지역별 PC방과 이스포츠 경기장, 온라인 등을 통해 대표 선발전을 거쳤다.
경기 종목은 모두 5개다. 정식 종목인 이터널 리턴, 브롤스타즈, 리그 오브 레전드, FC 온라인에 전략 종목인 뿌요뿌요 이스포츠가 포함됐다. 여러 장르의 게임을 종목으로 구성해 지역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결선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진행된다. 이터널 리턴과 브롤스타즈, LoL은 16강부터 결승까지, FC 온라인은 32강부터 결승까지 치른다. 뿌요뿌요 이스포츠는 8강부터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개회식은 15일 낮 12시부터 12시45분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16개 지자체 대표 선수와 내·외빈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폐회식은 16일 오후 7시부터 7시30분까지 진행되며 각 부문 3위 이내 입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지역별 경쟁인 만큼 개인이나 팀의 종목별 성적뿐 아니라 지자체 종합순위도 가린다. 종합우승 지자체에는 대통령상을 수여한다. 종목별 1위는 문체부 장관상, 2위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3위는 한국이스포츠협회장상을 받는다. 대회 운영 등에 모범을 보인 지자체에는 문체부 장관 표창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경주를 찾는 관람객이 경기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이스포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경주 워터풀 페스티벌’과 연계한 행사를 마련하고, 21~23일 예정된 ‘제4회 전국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장애인 이스포츠 종목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문체부는 대통령배 대회를 지역 아마추어 선수들이 전국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지역 이스포츠 대회에 대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스포츠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을 기반으로 아마추어 생태계를 더 탄탄히 구축해야 한다”며 “대통령배 대회와 더불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이스포츠 대회 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이스포츠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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