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DM·DJ·프로듀서 협회는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으며 국내 최초로 DJ 및 프로듀서를 위한 공식 자격증을 발급하여 EDM과 DJ 산업에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공식 자격증 발급을 통해 DJ 산업의 전문화와 체계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자격증은 단순한 인증이 아니라 DJ와 프로듀서로서의 경력을 입증하는 표준화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신진 DJ 발굴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클럽 문화와 DJ 산업의 발전에 중대한 역할로, 전문가들과의 협력하여 DJ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 DJ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회는 국내외의 다양한 음악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적 DJ 교육 및 인증 시스템과 연계하여 한국 DJ들이 국제적 수준의 교육과 인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협회는 클럽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며 음악 제작 및 프로듀싱 기술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워크숍과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DJ 문화가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추어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 DJ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협회는 지난 9월 21일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며 협회 설립을 공식화했다. 이번 총회는 EDM·DJ·프로듀서 산업의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자리로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회의 비전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DJ 틸릿(본명: 김영태)이 주도하여 개최된 창립총회는 협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대한민국 EDM과 DJ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 창립자인 김영태는 "대한민국도 이제 EDM과 DJ 산업의 중심에 설 준비를 마쳤다”며 “우리는 한국의 음악 산업을 세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며 DJ와 프로듀서들이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회의 설립은 DJ와 프로듀서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이 EDM의 중심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피앤피뉴스 / 이수진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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