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마카모예 베이글바가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정성껏 준비한 베이글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마카모예가 추구하는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현해가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마카모예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지역 주민들의 빠른 회복을 응원하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했다. 특히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맛있고 예쁜 베이글’을 통해 작은 위로를 전하며 현장에서도 따뜻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카모예의 CCO로 새롭게 합류한 (주) 파블 전혜성 대표의 총괄 기획 아래 진행되었으며, ‘아름다운 세상, 선한 영향력’을 모토로 삼는 그의 철학이 브랜드의 방향성과 맞닿으며 진정성과 감동을 더했다.
전 대표는 현재 1차 산업 분야에서 활동 중인 농업인이기도 하며, 마카모예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개발해 다시 지역으로 환원하는 ‘다차 산업’ 구조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곧 청도 프로방스에서 ‘홍시 베이글’이 새롭게 출시될 예정이며, 이는 단순한 제품 개발을 넘어 지역 자원의 가치를 살리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앞서 강릉에서는 ‘감자모예’가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으며, 다양한 지역 재료를 활용한 베이글 시리즈가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재 마카모예 베이글바는 롯데백화점 광명점과 AK몰 수원점에서 오픈런 행렬을 이어가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도 준비 중이다.
고급 베이커리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직영점 또는 신뢰 가능한 파트너사 납품 형태로만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성장 가능성과 역량을 갖춘 청년 파티셰와 함께 청년 창업 및 상생을 도모하는 방향도 고려하고 있다. 현재 공릉점과 강릉점을 기반으로 전국 확장도 신중히 검토 중이다.
마카모예는 앞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며, 전혜성 대표 주도로 글로벌 마케팅 및 수출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한편, 이번 안동 기부 활동에는 (주)정림건설 강성기 대표를 비롯해, Shell 윤활유 대리점 김승환 대표, 구미 이상숙 대표, 은수오피스 김은수 대표(창원), 디에스테크 유동훈 대표 등이 함께 참여해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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