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직 14.71대1로 최고 경쟁…필기시험 6월 20일 실시

서울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낮아졌다. 지난해 선발 인원이 급감하며 30대1을 넘었던 경쟁률이 올해는 선발 규모 확대 영향으로 한 자릿수 수준까지 떨어졌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접수 결과, 469명 선발에 총 415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85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개경쟁채용은 405명 모집에 3745명이 지원해 평균 9.2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렬별로 보면 교육행정직은 351명 선발에 3085명이 지원해 8.79대1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일반전형은 316명 모집에 2909명이 지원해 9.21대1 경쟁률을 기록했고, 장애인 전형은 30명 선발에 111명이 지원해 3.70대1이었다. 저소득층 전형은 5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하면서 13대1 경쟁률을 보였다.
사서직 경쟁은 상대적으로 더 치열했다. 사서직은 전체 50명 선발에 639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2.78대1을 기록했다.
일반전형은 42명 모집에 618명이 몰리며 14.71대1로 이번 시험 직렬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인 전형은 6명 모집에 14명이 지원해 2.33대1, 저소득층 전형은 2명 선발에 7명이 지원해 3.50대1이었다.
공업(일반전기) 직렬은 4명 선발에 21명이 지원해 5.25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력경쟁채용은 64명 모집에 40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34대1로 집계됐다.
시설관리 직렬 일반전형은 47명 선발에 386명이 지원해 8.21대1 경쟁률을 나타냈고, 저소득층 전형은 2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해 3.50대1이었다.
국가유공자 전형은 15명 모집에 13명만 지원해 경쟁률이 0.87대1에 머물렀다.
최근 5년간 경쟁률 흐름은 큰 변화를 보였다. 2021년에는 436명 선발에 7576명이 지원해 17.4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2022년은 346명 선발에 4859명이 지원해 14.0대1, 2023년은 421명 선발에 4376명이 지원해 10.4대1이었다.
2024년에는 416명 선발에 4162명이 지원하면서 경쟁률이 10.0대1까지 낮아졌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선발 인원이 103명으로 크게 줄면서 318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30.9대1까지 치솟았다.
올해는 선발 규모가 다시 469명으로 확대되면서 경쟁률도 큰 폭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수험생 편의를 위한 시험 운영 방식 개선도 이어가고 있다.
2023년부터 필기시험 중 화장실 이용을 허용하고 있으며, 세부 운영 사항은 시험 장소 공고 때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장소는 오는 6월 1일 공고된다. 필기시험은 6월 20일 실시되며, 합격자는 7월 21일 발표된다. 같은 날 면접시험 일정도 함께 공지된다. 면접시험은 8월 15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8월 25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험 문제 출제는 인사혁신처가 담당한다. 일부 과목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출제하며, 시험은 전국에서 같은 일정으로 실시된다.
교육공무원 수요 변화와 선발 규모 조정에 따라 지방공무원 시험 경쟁률도 매년 큰 변동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발 인원 변화가 경쟁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실제 체감 경쟁 강도 역시 해마다 달라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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