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는 최대 3개 어린이집, 유아는 최대 3개 유치원에 개별 신청할 수 있어
유보통합포털(입소·입학 통합신청) 사이트 주요 화면(자료 제공=교육부)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내달 1일 ‘유보통합포털’을 공식 개통하고, 2025년도 어린이집과 유치원 신입생 입소·입학 신청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보통합포털'은 학부모들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에서 입소·입학 신청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시스템이다.
이전에는 어린이집은 ‘아이사랑’, 유치원은 ‘처음학교로’에서 각각 신청해야 했으나, 이번 통합 포털 개통으로 학부모들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신청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대폭 강화됐다.
특히, ‘유보통합포털’은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맞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검색해 비교한 후 신청할 수 있도록 키워드 검색 기능을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영유아는 최대 3개의 어린이집, 유아는 최대 3개의 유치원에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입소·입학 신청 절차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와 웹 사용설명서가 제공되며, 학부모를 위한 상담센터도 운영된다. 유치원 관련 문의는 1544-0079, 어린이집 관련 사항은 1566-3232로 상담이 가능하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유보통합포털 개통으로 학부모들의 입소·입학 신청 절차가 한결 간편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학부모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유보통합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보육과 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보통합포털은 2024년 11월 1일(금) 9시부터 공식 운영되며, 신청은 유보통합포털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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