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한옥 마당서 즐기는 가을밤 음악회…북서울꿈의숲 5일 콘서트·공예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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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 마당서 즐기는 가을밤 음악회…북서울꿈의숲 5일 콘서트·공예체험

서광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6: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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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등록문화유산 ‘창녕위궁 재사’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후 5시30분 락밴드·전자바이올린·통기타·성악 듀엣 릴레이 공연
테라리움·바다유리·아트램프 등 공예체험 5종…현장 선착순 800명 유료 참여

 






국가등록문화유산인 한옥의 앞마당이 가을밤 공연장으로 변한다. 락밴드부터 전자바이올린, 통기타, 오카리나·팬플룻, 성악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이 이어지고 낮에는 테라리움과 바다유리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공예체험도 열린다.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북서울꿈의숲 내 ‘창녕위궁 재사’ 일대에서 ‘북서울꿈의숲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전 11시 시작하는 ‘오감 만족 체험 마당’과 오후 5시30분부터 진행되는 ‘릴레이 숲속 콘서트’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창녕위궁 재사는 조선 제23대 왕 순조의 사위인 창녕위 김병주의 재사로 국가등록문화유산이다.

김병주의 손자인 김석진이 한일병합 이후 일본으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는 것을 거부하고 순국한 역사와도 연결된 건축물이다.

오후 프로그램의 중심은 창녕위궁 재사 안마당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릴레이 숲속 콘서트’다. 오후 5시30분 시작해 오후 8시까지 이어진다.

무대에는 락밴드 ‘영스타’를 비롯해 어린이 벨리댄스팀 ‘누리키즈’가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유주는 전자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인다.

통기타 듀엣 ‘율리제라’와 이솔이의 오카리나·팬플룻 공연도 이어진다. 마지막까지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테너 최문성과 소프라노 김정운은 성악 듀엣을 들려준다.

공연은 별도의 사전예약이나 관람료 없이 행사 당일 북서울꿈의숲을 찾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낮 시간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공예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석고 피규어 아트와 테라리움 만들기, 아트램프 공예, 바다유리 공예 ‘SEA STORY’, 데코덴 공예 등 5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데코덴 공예는 생크림 모양의 접착제와 각종 장식용 파츠를 이용해 휴대전화 케이스나 액자, 거울, 필통 등의 소품을 꾸미는 공예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선착순 800명을 대상으로 유료 운영한다. 공연과 체험을 즐기면서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푸드트럭도 배치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지만 공예체험은 유료인 만큼 행사장을 찾을 때 프로그램별 이용 방식을 구분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느껴지는 9월을 맞아 푸른 숲과 고즈넉한 한옥이 어우러진 북서울꿈의숲에 다양한 체험과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자연과 선율 속에서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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