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대불초등학교 시작으로, 권역별 6개 기관 순차적 방문
<대불초등학교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 안내장을 배부하고 있다. 사진=전라남도도교육청>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전남교육청은 9월 한 달간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을 안내하기 위한 ‘찾아가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학생교육수당이 오는 12월 15일부로 소멸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용 기한을 안내하고 기한 내 활용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전남 16개 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매달 10만 원, 5개 시와 무안군 지역 초등학생들에게는 매달 5만 원의 교육수당을 지급해 왔다.
수당은 예체능 학원, 서점, 문방구 등 학생들의 교육 및 체험 활동에 적합한 NH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남은 포인트는 다음 달로 이월되나, 12월 15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은 금액이 모두 소멸된다.
도교육청은 캠페인을 통해 각 학교를 방문, ‘2024 전남학생교육수당 사용기한 안내장’을 배부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12월 15일까지 수당을 반드시 사용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전남학생교육수당이 22개 시·군 모든 초등학생에게 10만 원씩 확대 지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이번 캠페인에서는 수당 신청 방법에 대한 안내도 중점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캠페인은 9월 4일 대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한 달 동안 권역별 6개 기관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앞으로도 전남 초등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복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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