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청년의 일경험과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인 ‘청년도약 멤버십’이 가입 기업을 크게 늘리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2월 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멤버십 신규 가입 기업을 공개하고 가입 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LG유플러스, GS리테일, 셀트리온, LS, 컴투스, 현대홈쇼핑, 에쓰오일, 한국무역보험공사, IBK기업은행, 에스알(SR),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11개 신규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카카오, 아모레퍼시픽재단, 씨엔씨레볼루션 등 우수 활동 기업의 사례도 함께 소개됐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자체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청년에게 인턴십, 일경험, 직무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고 정부가 재정·모집·홍보를 지원하는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2021년 삼성전자·포스코·SK하이닉스·롯데그룹 등 11개 기업으로 운영을 시작했으며, 이번 11개 기업이 추가되면서 총 140개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엘지유플러스는 실무 중심의 정보기술(IT) 인재를 양성하는 ‘유레카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는 현직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팀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하는 ‘카카오테크 캠퍼스’를 통해 청년 개발자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행사에서 “청년 한 명 한 명의 성장이 곧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고 강조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잠재력을 펼칠 기회를 폭넓게 확보할 수 있도록 기업의 참여 확대와 실효적 지원체계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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