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은 지난 6월 27일(목),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유보통합의 추진 과제 및 일정을 제시하기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안)」을 발표했다.>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교육부는 18일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유보통합에 따른 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포괄적 육아 지원 전문기관으로 전국에 현재 1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 센터는 지역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직원 교육, 보육 정보 제공, 상담(컨설팅), 대체 교사 지원 등을 수행하며, 부모를 위한 육아 교육·상담, 영유아 발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양천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눈높이에 맞춘 코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교육부는 이날 센터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유보통합에 따른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코딩교육 프로그램 ‘메이크 키즈 코딩’을 참관했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유보통합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 전국 센터 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왔으며, 앞으로도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향후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발전 방향과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강민규 영유아정책국장은 “유보통합을 계기로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내 양육지원 거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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