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차 원서접수 7월 15~24일 진행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2019년도 제7회 행정사 자격시험 2차 시험 원서접수가 오는 7월 15일부터 일정에 돌입한다. 접수 기간은 7월 24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외국어번역행정사 수험생의 경우 외국어능력검정시험 성적표를 7월 15~24일 오후 5시까지 제출해야만 2차 시험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올해 행정사 자격시험 최소합격인원은 일반행정사 257명, 기술행정사 3명, 외국어번역행정사 4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지난해 행정사 2차 시험 지원자는 677명으로 역대 최저 인원을 기록했다. 행정사 시험이 첫 시행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2차 시험 지원자 현황(면제 제외)을 보면 ▲2013년 2,143명 ▲2014년 1,545명 ▲2015년 933명 ▲2016년 843명 ▲2017년 956명 ▲2018년 677명으로 매년 2차 지원자 수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2017년 반등에 성공했으나 2018년 677명이 지원하면서 규모가 크게 줄어들었다.
2차 시험 합격률은 2013년 16.19%, 2014년 28.45%, 2015년 45.27%, 2016년 51.0%, 2017년 32.5%, 2018년 47.8%로 매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 2016년 50%를 돌파하였지만 지난해까지 한풀 꺾인 모습이다.
한편, 행정사 2차 시험은 민법, 행정절차론, 사무관리론 등 공통과목과 행정사실무법(일반행정사), 해사실무법(기술행정사) 등 선택과목을 과목당 4문항씩 논술 1문, 약술 3문으로 치러진다. 1차 시험과 달리 이처럼 과목당 4문항(논술1문제, 약술 3문제)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들은 목차 구성 및 답안작성 연습이 필수다. 2차 시험은 서울과 부산에서 오는 9월 21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11월 20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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