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김민주 기자] 영어 말하기 시험 오픽(OPIc)은 차세대 외국어 리더들인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OPIc ROOKIE Challenge’를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오픽에 따르면 초·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오픽 루키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고, 일상 속 외국어 말하기 능력을 OPIc 시험을 통해 실혁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오픽은 사전 설문조사(Background Survey)를 통해서 좋아하는 취미나 관심사를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한 취미나 관심사 주제가 실제 시험에서 출제되는 개인 맞춤형 외국어 말하기 시험이다.
초·중·고등학생 여러분들이 BTS나 블랙핑크 등 아이돌 그룹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면 오픽 설문조사에서 ‘음악 감상하기’를 선택하면 되고, 넷플리스나 극장에서 영화를 자주 본다면 ‘영화 관람하기’ 항목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로블록스, 롤, 배틀그라운드 등 모바일, PC 게임을 좋아한다면 설문조사에서 ‘게임 하기’를 고를 수 있다.
이렇게 우리들의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들에서 시험 문제가 출제되는 게 바로 오픽이다.
오픽 루키 챌린지 신청 방법은 오픽 홈페이지에서 안내되는 ‘OPIc ROOKIE 전용 평가접수 사이트’에서 15% 할인된 오픽 루키전용가로 오픽 평가를 접수하고 원하는 날짜에 시험을 응시하면 된다.
응시 후 AL 또는 IH를 취득할 경우, ‘OPIc SUPER ROOKIE’ 자격 요건이 충족되며, 오픽 슈퍼루키가 되면, 슈퍼루키 인증서를 발급 받게 되고, 명예의 전당에 인터뷰가 게재되며, OPIc 슈퍼루키임을 뽐낼 수 있는 특별한 선물 키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원하는 등급이 나오지 못할 경우, 재시험 시 할인 쿠폰을 제공 받아 도전을 계속 해볼 수 있다.
이처럼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직장인 모두가 응시할 수 있는 오픽은 단순히 문법이나 어휘 등을 얼마나 아는지를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얼마나 효과적이고 적절하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가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현재 약 1,700여개 기업 및 기관, 학교 등에서 입시, 채용, 인사고과 등에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오픽은 총 7개 어종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에 대한 평가를 제공하여 다양한 언어를 체계적이고 통일된 기준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외국어 말하기 평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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