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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신문, 고시위크=이선용 기자] 최근에는 자신의 성격이나 장단점을 파악하는 심리검사에 많은 관심을 갖는 추세이다. 사람의 성격과 생각으로 도출되는 행동을 연구하고, 이러한 행동의 이해를 돕는 심리학은 교육뿐만 아니라 산업, 군사, 예술 등 다방면에서 널리 응용되고 있기 때문에 미래 직업 전망 또한 좋다고 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심리적 장애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증상을 치료하는 심리상담사에 대한 수요는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심리상담사 자격증 종류는 크게 민간자격과 국가자격으로 나뉜다. 민간자격증의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취득할 수 있기 때문에 취업이나 심리상담사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국가자격증으로는 전문상담교사, 직업상담사, 임상심리사 자격증이 있다. 심리학 국가자격증 취득의 경우에는 자격증별로 시험에 필요한 응시조건을 만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최근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심리적인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임상심리사를 통한 상담과 치료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워크넷 2016~2026 중장기 인력 수급 전망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2.3%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심리사는 인간의 심리적인 건강부터 효과적인 적응 과정에 대해 다루는 전문가를 말하며 궁극적으로는 심신 건강의 증진을 돕고 이러한 부분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심리평가, 검사 등을 제공한다.
임상심리사 자격 등급은 학력과 경력에 따라 1급, 2급 두 단계로 나누어진다. 2급의 경우 대학 졸업자나 졸업예정자, 실습 수련 1년 이상 혹은 실무경력 2년 이상이라면 자격증 시험 합격 후 취득이 가능하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면 환자의 문제를 다양한 측면에서 분석하며 다양한 심리검사와 임상적 지식을 통해 면담이나 각종 촬영 도구가 밝혀낼 수 없는 개인적인 문제를 해결해 준다.’며 ‘2002년 국가 기술 자격증으로 신설되어 매년 그 응시인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공무원 채용 시에도 가산 대상 및 우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수강 시 이론의 경우 온라인 강의 및 교재가 무료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고졸, 전문대 졸 학력을 가진 사람들도 학점은행제를 이용하여 취득이 가능하고 취득을 위한 과정이기에 시험 대비 기출문제 풀이는 물론 시험 대비 이론,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끝으로 임상심리사 2급 자격증 교육의 실습을 진행할 때에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맞춘 교육이 진행되며 대면 교육이 가능한 시기에는 원활한 실습 수련을 적절히 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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