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마성배 기자] 지난 6월 10일, 9회 손해평가사 1차 시험이 시행됐다.
올해는 17,150명이 응시했으며, 이는 작년 응시자인 15,796명에 비해 1,300명 이상이 증가한 수치이다.
매년 손해평가사 응시자가 급증하는 이유로는 제한 없는 자격조건을 꼽을 수 있으며, 최근 MZ세대들의 높아진 관심도 한몫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손해평가사 1차 시험과 관련하여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작년에 비해 손해평가사 난도가 높아진 것 같다.”, “재배학 문제가 어렵게 나와 2~3개밖에 풀지 못했다.”는 글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재배학 과목의 고전으로 2023년 손해평가사 합격률은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손해평가사 2차 시험이 시행될 예정이다.
전년도 기준 2차 합격률은 11.2%로 10%를 겨우 웃도는 저조한 수치를 기록했다. 2차 손해평가사 시험과목의 개념을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는 점과 주관식과 계산식 문제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이 낮은 합격률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이 점 때문에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손해평가사 인강을 수강하는 것이 필수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탑에듀교육원에서는 2차 시험을 대비하여 강의 수강 시 교재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제공되는 손해평가사 교재는 매년 개정되는 업무방법서를 바탕으로 강사진들이 실제 집필하였으며, 실제 교육원 내의 합격자들도 이 점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된다.
해당 교육원의 손해평가사 강의 커리큘럼은 기초 용어+기본이론+문제 풀이+모의고사 풀이+마무리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강의에 함께 포함된 2차 실무 모의고사 유형 잡기 특강을 통해 2차 시험 응시 전 숙지해야 하는 필수 암기 사항과 핵심 내용에 대해 정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손해평가사 2차 합격반 수강 시 올해 시험에 불합격하더라도 2024년 2차 시험일까지 강의를 무료로 연장해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합격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면 2025년까지 연장이 가능한 수강연장반에 등록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학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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