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수험신문=이선용 기자] 지난 6월 10일 시행된 제9회 손해평가사 1차 시험 합격자가 12일 발표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총 16,903명이 지원한 이번 시험에는 14,107명이 응시(응시율 83.46%)했고, 이 가운데 10,830명이 합격자로 결정됐다.
합격률은 76.78%로 지난해 67.86%와 비교하여 8.92%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목별 응시자의 평균 점수는 ▲「상법」 보험편 75.64점 ▲농어업재해보험법령 76.71점 ▲농학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작물학 58.03점이었다.
합격자의 연령별 현황은 50대가 5,310명으로 49%로 가장 많았다.
이어 △60대 이상 2,700명(24.9%) △40대 1,967명(18.2%) △30대 546명(5.04%) △20대 206명(1.9%) △10대 1명 등이었다.
합격자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8,055명으로 74.4%를 차지했고, 여성은 2,775명(25.6%) 합격자로 결정됐다.
한편, 올해 제9회 손해평가사 2차 시험 원서접수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시험을 9월 2일 시행하여 합격자를 11월 22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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