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경험은 자격증과 전공수업으로 쌓는다”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전반적 스펙 우위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Z세대 구직자들이 취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스펙으로 ‘직무 경험’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봉사활동’은 취업 경쟁력에서 가장 중요도가 낮은 항목으로 평가됐다.
진학사 캐치가 구직자 1,001명을 대상으로 ‘중요한 취업 스펙(복수 응답)’을 조사한 결과, ‘직무 경험(84%)’이 압도적인 1위로 집계됐다. 이어 ‘학력(44%)’, ‘전공(37%)’, ‘자격증(30%)’, ‘어학(26%)’ 순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중요하지 않은 스펙(복수 응답)’으로는 ‘봉사활동(68%)’이 1위로 꼽혔으며, 이어 ‘해외경험(39%)’, ‘외모(39%)’, ‘나이(20%)’, ‘학점(19%)’ 순이었다.
직무 경험을 쌓는 방법(복수 응답)으로는 ‘자격증 취득(57%)’이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는 ‘전공 수업(35%)’과 ‘독학(35%)’, ‘인턴(33%)’, ‘대외활동(26%)’, ‘외부 직무 교육(25%)’, ‘아르바이트(15%)’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보유한 평균 직무 관련 스펙은 ▲자격증 2.4개 ▲대외활동 1.4회 ▲교육 참여 1.3회 ▲인턴 경험 0.8회로 집계됐다.
흥미로운 점은 문과 구직자들이 이과보다 전반적으로 스펙 수준이 높았다는 것이다.
특히 ▲인턴 경험(문과 1회 vs 이과 0.6회) ▲대외활동(문과 1.7회 vs 이과 1.3회) ▲자격증 보유(문과 2.7개 vs 이과 2.2개) 등 주요 항목에서 문과가 앞섰다. 반면 ‘교육 참여(문과 1.2회 vs 이과 1.4회)’에서는 이과가 근소하게 높았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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