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행사에 1341명 참여…분리배출 퀴즈·다회용기 사용 등 환경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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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레기도슨트와 함께하는 줍깅(이촌) | 출처: 서울시 |
서울 한강공원에서 시민과 기업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1486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공원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자전거 안전수칙을 익히며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서울시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이촌·뚝섬·여의도 한강공원에서 '2026년 가을 한강봉사데이'를 세 차례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강을 깨끗하게, 한강을 안전하게'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공원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실천하도록 기획됐다.
첫 행사는 13일 이촌한강공원에서 기업 연계 봉사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 50명은 공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17일 뚝섬한강공원에서는 한강 자원봉사자 등 95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줍는 '줍깅' 활동과 환경·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가장 많은 시민이 참여한 행사는 24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1341명이 참여해 환경·안전 미션과 퀴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캔과 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활용의 필요성도 살펴봤다.
특히 음식물이 묻은 라면 용기처럼 분리배출 과정에서 혼동하기 쉬운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강공원 이용객이 많은 자전거도로의 안전수칙을 알리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탈 때 안전모를 착용하고 앞뒤 자전거와 충분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강공원 자전거도로의 제한속도인 시속 20km를 준수하도록 안내하는 캠페인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봉사활동인솔지원단과 한강 자전거패트롤 봉사단, 시설물점검 봉사단 등이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했다.
자원봉사자들은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환경·안전 미션 참여 방법을 설명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전문 봉사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강봉사데이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쓰레기 수거와 환경교육, 안전 캠페인 등을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이번 '2026년 가을 한강봉사데이'를 통해 시민들이 봉사활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하고, 한강공원을 이용하는 일상에서도 환경 보호와 안전을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한강공원을 가꾸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강공원 봉사활동 참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강 자원봉사자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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