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벤처펀드에 최대 30억원 매칭 출자…IBK창공 창업 지원 연계
대학 연구성과의 투자·창업·기업 성장까지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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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대학교 전경 |
교육부와 IBK기업은행, 전국 9개 거점국립대가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술이전과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지역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학생과 교원 창업기업에 투자와 창업 지원을 연계해 지역 창업 생태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28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IBK기업은행,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9개 거점국립대와 대학 기술이전·사업화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와 금융권, 거점국립대는 지역대학의 기술이 시장으로 원활하게 이전되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한다. 대학의 연구 성과를 기술이전에서 투자와 창업, 기업 성장까지 연결하는 기술사업화 체계도 함께 구축한다.
협약에 따라 대학이 벤처펀드를 조성하면 IBK기업은행이 하반기 조성을 추진 중인 'IBK지역혁신 모펀드'를 통해 대학별 펀드 조성액의 20% 이내에서 최대 30억원까지 매칭 출자를 지원한다. 또 대학 내 학생·교원 창업기업과 지역의 초기 창업기업은 IBK기업은행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을 활용해 맞춤형 창업 교육과 투자유치(IR)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교육부와 IBK기업은행, 거점국립대는 대학 보유 혁신기술 발굴과 이전, 사업화 지원, 대학 창업기업 투자 및 육성, 지역 우수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협약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고, 필요하면 세부 실행계획이나 개별 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5년이며 별도 해지 의사가 없으면 3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업무협약식은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다. 교육부와 IBK금융그룹, 거점국립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혁신기술 사업화와 창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산업과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역대학 중심의 기술사업화와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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