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문기업 ‘주식회사 비에스텍(대표 손유진, 최한길)’이 ‘2024 제16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비에스텍은 다양한 분야의 태양광 발전소 공사를 성공적으로 시공하며, 전기공사,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발전소 건설 사업을 중점으로 경쟁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비에스텍은 수상 태양광 발전 분야에서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2021년 청송양수, 합천댐 전기공사를 시작으로 고흥만, 태안 안면도 발전단지, 서산 대호호 등 수상 태양광 전기공사에 참여해 큰 성과를 이루어 냈다. 또한 국내 최초로 댐 내 수상태양광이 설치된 합천댐 수상형 태양광 발전소 사업에서 총 41MW 중 20MW의 전기 공사를 맡아 성공적으로 시공했으며, 한양과 한화큐셀에서 진행한 ‘2차 고흥만 수상태양광 발전소 사업’에서도 전기공사를 맡아 28MW에 해당하는 전기 설비 및 설치를 시공했다. 이어 2023년도 고흥만 수상태양광(28MW), 태안안면도 수상태양광(20MW) 등의 전기 공사를 시공했으며, 서산대호호수상태양광발전소(28MW) 공사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비에스텍은 수상태양광 발전소의 핵심 부품인 수상태양광 부력체를 자체 개발했는데, 수상형 태양광을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부력체로 BLOW방식을 적용했으며, 환경호르몬이 검출되지 않는 무독성 친환경 제품이다.
㈜비에스텍은 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경상북도 경산시에 약 1700평의 부지로 공장을 이전하였으며, 영농형 태양광을 비롯해서 야외 주차장 및 BIPV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땅에 눕힌 상태에서 태양광모듈부터 전기공사까지 모두 끝낸 후에 동시에 기둥을 세우는 독창적인 방식으로 개발한 이곳의 영농형 태양광 시공법은 공사기간을 단축 및 비용 절감, 안전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난 시공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얼마 전 상주시에 테스트베드를 설치하여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시범 운영 중이며, 얼마 전에는 양평군 농협에 65kW 규모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하였다. 또한 롯데백화점 부산 서면점과 인천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등의 옥상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소를 시공하였으며, 외국계 물류창고에도 약 1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올해 열린 ‘제 21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를 통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기차 급속충전기 ‘이브이데이(EVDay)’를 선보이며,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펌웨어를 비롯한 모든 소프트웨어와, PCB 등의 설계를 모두 순수 국내 기술로 제작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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