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IP 영상화…AI 기반 제작 공정으로 콘텐츠 확장 가능성 제시
![]() |
| ▲글리치고블린스튜디오 제공 |
코리아교육그룹 산하 AI 영상 제작 전문 조직 글리치고블린스튜디오가 네이버웹툰 인기작 ‘신수 유치원’을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해 대원방송과 함께 선보인다.
글리치고블린스튜디오는 대원방송㈜와 협력해 ‘신수 유치원’을 AI를 활용한 2D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제작했으며, 오는 5월 29일 오후 5시 애니메이션 전문 채널 애니원(Anione)을 통해 첫 방송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웹툰 IP를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AI 기술을 적극 활용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제작 과정에는 감독 성상훈을 비롯한 전문 제작진이 참여했으며, 글리치고블린스튜디오는 AI 기반 작화 및 영상 소스 제작을 담당했다. 대원방송은 성우 더빙과 음향 작업, 후반 편집 등을 맡아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제작진은 생성형 AI 기술을 방송 콘텐츠 제작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다양한 검증 과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기존 제작 방식보다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원작 특유의 캐릭터성과 세계관을 영상 매체에 자연스럽게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AI 기술이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제작 효율 향상뿐 아니라 IP의 영상화와 콘텐츠 확장 과정에서도 새로운 제작 모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 |
| ▲글리치고블린스튜디오 제공 |
원작 웹툰 ‘신수 유치원’은 평범한 인간인 서민우가 신수들이 다니는 유치원의 원장을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코미디 작품이다. 독창적인 설정과 개성 있는 캐릭터를 앞세워 독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시즌2가 연재 중이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웹툰 시즌1의 총 48개 에피소드를 재구성해 24편으로 편성된다. 원작의 주요 스토리를 중심으로 가족 시청자와 어린이 시청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김인희 글리치고블린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는 “이번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창작 역량이 결합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도전”이라며 “앞서 어린이 대상 AI 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웹툰 팬과 애니메이션 시청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AI 기반 제작이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새로운 창작 방식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리아교육그룹은 AI 콘텐츠 사업 확대를 위해 교육·미디어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EBS미디어와 AI 기반 교육 콘텐츠 및 지식재산권(IP)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자체 AI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 기획과 제작, 유통을 아우르는 사업 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