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취준생 65% “채용 절차 너무 복잡해”… AI 시대 ‘자소서 무용론’ 확산

  • 맑음완도28.0℃
  • 구름많음봉화22.8℃
  • 맑음남해27.2℃
  • 맑음장수24.0℃
  • 구름많음추풍령23.5℃
  • 흐림홍천23.5℃
  • 맑음부산28.1℃
  • 흐림인제22.5℃
  • 비홍성22.6℃
  • 맑음합천27.6℃
  • 구름많음광양시28.2℃
  • 흐림이천23.7℃
  • 구름많음청주24.7℃
  • 흐림보령23.0℃
  • 흐림보은23.6℃
  • 흐림문경23.6℃
  • 맑음해남28.2℃
  • 맑음거제27.3℃
  • 구름많음대전23.8℃
  • 맑음진주26.3℃
  • 맑음함양군28.1℃
  • 흐림속초23.6℃
  • 흐림천안23.6℃
  • 흐림강릉24.0℃
  • 맑음고산27.2℃
  • 구름많음서청주22.9℃
  • 맑음의성24.9℃
  • 흐림울릉도25.0℃
  • 흐림세종23.4℃
  • 맑음경주시27.9℃
  • 비서울24.1℃
  • 흐림충주23.7℃
  • 맑음목포28.2℃
  • 흐림춘천23.7℃
  • 흐림서산23.3℃
  • 맑음산청27.3℃
  • 맑음금산24.2℃
  • 비인천24.3℃
  • 맑음여수28.0℃
  • 맑음구미26.1℃
  • 맑음임실26.8℃
  • 구름많음북부산28.2℃
  • 구름많음김해시27.6℃
  • 흐림원주23.7℃
  • 구름많음흑산도27.1℃
  • 흐림부여23.8℃
  • 흐림강화21.7℃
  • 흐림양평23.6℃
  • 흐림동해24.3℃
  • 맑음대구29.0℃
  • 맑음장흥27.5℃
  • 맑음영천28.8℃
  • 맑음밀양29.3℃
  • 맑음진도군27.7℃
  • 맑음포항27.3℃
  • 맑음성산27.6℃
  • 맑음보성군27.6℃
  • 흐림영월23.6℃
  • 맑음청송군24.6℃
  • 맑음강진군28.3℃
  • 비북강릉23.2℃
  • 흐림제천22.5℃
  • 흐림철원23.1℃
  • 흐림대관령20.2℃
  • 맑음고흥28.1℃
  • 구름많음상주23.6℃
  • 구름많음창원28.0℃
  • 맑음영광군28.2℃
  • 맑음영덕25.0℃
  • 흐림정선군23.0℃
  • 구름많음군산24.4℃
  • 구름많음북창원28.7℃
  • 구름많음부안25.9℃
  • 맑음고창군26.1℃
  • 흐림파주23.2℃
  • 구름많음양산시28.4℃
  • 구름많음울산28.4℃
  • 맑음남원29.1℃
  • 구름많음전주25.5℃
  • 맑음순창군27.5℃
  • 맑음순천26.3℃
  • 맑음서귀포28.7℃
  • 맑음의령군27.9℃
  • 흐림동두천23.1℃
  • 맑음정읍26.8℃
  • 맑음제주30.3℃
  • 맑음고창28.1℃
  • 맑음안동23.2℃
  • 흐림태백21.4℃
  • 비북춘천23.5℃
  • 흐림영주23.1℃
  • 맑음광주28.8℃
  • 맑음통영27.8℃
  • 비백령도23.1℃
  • 맑음거창27.0℃
  • 비수원23.4℃
  • 흐림울진24.1℃

취준생 65% “채용 절차 너무 복잡해”… AI 시대 ‘자소서 무용론’ 확산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6-04-10 10:01:55
  • -
  • +
  • 인쇄
Z세대 91% AI로 자소서 작성… 변별력 상실에 서류 간소화 요구 1위
에어로케이 등 기업 현장서도 자소서 폐지 및 면접 강화 움직임

 

 

 

 

인공지능(AI) 기술의 급격한 확산으로 채용 시장의 전통적인 관문이었던 자기소개서가 변별력을 잃으면서, 구직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채용 절차의 복잡함에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Z세대 구직자들 사이에서는 실효성이 떨어진 서류 전형을 대폭 간소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상위권 채용 플랫폼 캐치가 Z세대 구직자 1,6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채용 절차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5%가 현재의 채용 절차를 ‘복잡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복합하지 않다’는 응답은 7%에 불과해 대다수 취업 준비생이 전형 과정에서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직자들이 가장 시급하게 간소화를 원하는 전형으로는 ‘자기소개서(36%)’가 1위에 올랐다. 이어 AI 역량검사(20%), 인적성 검사(15%), 2차 면접(10%) 순으로 조사됐다. 자소서 간소화를 요구하는 핵심 이유는 ‘변별력이 없어서(56%)’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으며, 면밀한 검토의 어려움(19%)과 불분명한 평가 기준(10%)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러한 인식 변화의 배경에는 AI의 일상화가 자리 잡고 있다. ‘AI로 인해 변별력을 잃은 전형’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자기소개서를 꼽았다. 실제 지난해 캐치 조사에서 Z세대 구직자의 91%가 AI를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한다고 답한 바 있어, 사실상 자소서를 통한 개인의 역량 검증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선호하는 채용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응답자의 43%는 ‘서류 간소화 및 면접 집중형’을 가장 선호하는 채용 방식으로 선택했다. 이어 프로젝트·인턴형(30%), 과제 기반 역량 검증형(19%)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존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8%에 그쳐 채용 패러다임의 전환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채용 현장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국내 항공사 에어로케이는 자기소개서를 전면 폐지하는 대신 ‘경험 포트폴리오’ 방식을 도입했으며, 일본의 로토제약은 서류 전형 없이 지원자 전원을 면접으로 선발하는 파격적인 방식을 채택했다. 이는 AI로 인한 자소서의 변별력 저하에 대응해 실질적인 직무 역량을 직접 검증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채용 속도에 대한 요구도 구체화됐다. 서류 제출부터 최종 합격까지 적정한 기간으로 ‘1개월 이내’를 선택한 응답자가 71%로 압도적이었으며, 1~2개월 미만이 21%를 기록했다. 대다수 구직자가 한 달 이내의 신속한 전형 진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저작권자ⓒ 피앤피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ISSUE

뉴스댓글 >

많이 본 뉴스

교육

경제

정치

사회

생활/문화

IT/과학

엔터

스포츠

자격증

취업

오피니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