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교육중앙회에서 방과후 돌봄교실 지도사 과정을 포함한 140여 가지의 자격 과정에 대해 무료 수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최초 회원 가입 시 3과정까지 무료 수강이 가능하며, 한시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이벤트 기간 종료가 된다면 무료 수강 혜택을 받아볼 수 없기에, 이벤트 기간이 끝나기 전 신청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돌봄교실은 별도 시설(전용 또는 겸용 교실 등)이 갖추어진 공간에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 수업 이외에 이루어지는 돌봄 활동을 말하며, 방과후 돌봄교실 지도사는 이러한 돌봄이 필요한 학생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도사를 뜻한다. 방과후 돌봄교실 지도사는 맞벌이 가정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맞벌이 가정 자녀의 교육·돌봄 지원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및 사교육비 경감에 이바지하고 있다.
그렇기에 방과후 돌봄교실 지도사 취득 후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정부는 전국 초등학교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는 2023년 몇 곳의 시·도교육청을 선정해 초등학교 약 200곳에서 돌봄학교를 시범 운영한 뒤, 이후 시범 교육청을 늘리고 2025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어린이집,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돌봄교실 시설이 늘어남에 따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력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방과후 돌봄교실 지도사의 전망은 매우 밝다.
방과후 돌봄교실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난 후 학원 강사 및 공부방 교사, 학습지 교사 등 홈스쿨 교사, 지자체 및 종교시설 상담소, 아동·청소년 복지센터, 부모 교육 강사,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학교 생활 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이혼가정돌봄센터, 한부모가정지원센터, 청소년 활동 시설, 학생 문제 예방 상담소,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학습 클리닉 센터,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특수학교 및 장애 아동 통합 학급 등 활용처에서 사용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자격증 취득 후, 취업 또는 경력 단절되신 분들도 누구나 취업에 활용이 가능하며 모든 과정들은 국가인정기관인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정식으로 등록되어 있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기재도 가능하기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무료 수강 이벤트는 한시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이벤트 종료 전 혜택을 활용해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방과후 돌봄교실 지도사 과정뿐 아니라 방과후 지도사, 방과후 아동미술지도사, 아동심리상담사, 인성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등의 과정도 함께 연계 수강할 수 있어 적극적인 활용이 권장된다.
사회교육중앙회는 앞으로 더 다양한 과정들을 순차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외 궁금한 사항은 전화 문의 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피앤피뉴스 / 서광석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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