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피뉴스 - 경찰대학, 국내 첫 ‘대테러 정책 과정’ 시범 운영…“범국가 대응 역량 강화의 출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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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대학, 국내 첫 ‘대테러 정책 과정’ 시범 운영…“범국가 대응 역량 강화의 출발점”

마성배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0: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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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 실무자 17명 참여…대테러 법·정책·초동조치 등 실무 중심 교육 진행

 

 

 

 

 

[피앤피뉴스=마성배 기자] 경찰대학(학장 김성희)이 국가 대테러 대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마련한 ‘대테러 정책 과정’ 시범 교육을 24~25일 이틀간 실시했다. 변화하는 테러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관계기관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과 현장 실무를 함께 점검하는 첫 공식 프로그램이다.

2015년 프랑스 파리 테러 이후 전 세계적으로 테러 양상은 복잡·다양한 형태로 빠르게 변해 왔다. 우리 정부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6년 제정된 「국민 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5조에 근거해 국가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범정부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특히 경찰은 국내 일반 테러 사건 대응의 주무 기관으로서 공항·지하철 등 공공·민간시설이 혼재된 현장에서 지휘 체계를 갖추고 대응해야 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경찰대학은 이러한 현실적 필요를 반영해 대테러 전문인력 양성과 기관 간 실무 협업 능력 강화를 목표로 시범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찰청,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 실무자 1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국가 대테러 정책 및 법률 체계 이해 ▲국내외 테러 정세 분석 ▲테러 사건 초동조치 절차 ▲기관 간 공조 및 협업 체계 구축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됐다.

경찰대학은 이번 시범 운영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교육 내용을 정교화한 뒤, 2026년부터 ‘대테러 정책 과정’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범국가적 대테러 체계 강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테러는 어느 한 기관의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복합적 위협”이라며 “이번 교육이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공조를 확대해 국가 차원의 통합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피앤피뉴스 / 마성배 기자 gosi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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